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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4.04 스캇 그래블에딕트 30 튜닝출고 후기 1

 

에딕트그래블 30 기본완차사양사진. 출처는 사진에... offroad.cc
30모델은 30이라고 싯튜브에 써있다.

 

목표로 했던 사양(휠제외)

 

작년인 21년 7월출시 뉴스부터 바로 샵에 예약걸고,  

코로나19 시대에 구하기 힘든 부품들을 모으고 모아, 계속 기다렸다. 

그러나 감감무소식.

 

22년 1월쯤이 되서도 아무연락이없고 

스캇코리아 SNS계정에 문의 남겨도, 예정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탑튜브에 데칼이 적당한 크기로 들어가 있어서 좋다. 다운튜브 큼지막하게 있는건 안어울렸을듯.

 

22년 3월중순우연찮게 들른 스캇대리점에서 내일 입고되는데요?

하는 소리에 바로 예약샵들 연락돌리니, 진짜 유명한 대형샵이었던 

한 곳은 내 물량을 배정못받았다는 쌉소리를 -_- (말이되나, 내걸 그냥 까먹은거겠지) 

 

물량이 소량이 들어와서 샵별로 사이즈1대씩만 들어간다고 한다. 

아무튼 예정대로 2대 출고. (내것 + 파트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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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eefn.tistory.com/37

튜닝부품은 작년에 포스팅한 대로 가는데, 변경점이 있긴하다.

 

 

1) 핸들바

기본 순정 알로이 스템은 케이블정리를 인터널방식으로 잘해준다.

 

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X 핸들바 (그래블) 드랍의 플레어가 적당히 있다

 

그래블일체형은 탑그립부분은 에딕트 RC용 IC SL 보다 형태가 좀더 플랫하달까?
플레어는 이정도. 노말한 편
사진은 56사이즈 같다. L사이즈

 

모델명 : 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X 핸들바

에딕트 그래블 전용으로 나온 일체형 핸들바가 한국에는 입고가 안된다고 한다.

참고로 에딕트 그래블 튠/10/20 모델도 수입이 안된다. 오로지 30모델 완차만 소량 들어왔다.

 

핸들바는 순정이나 써야겠구나 싶다가 에딕트RC용 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은 재고가 많으니 그럼 이쪽으로? 

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핸들바 (에딕트RC용 로드 일체형 핸들바)

 

탑부분 형태가 약간 다르고, 드랍의 플레어가 없다

 

일단 이것으로 설치하려고 보니,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문제의 헤드셋 캡부분(둥그런 원반같은거)

에딕트 그래블 스템캡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핸들바에 맞지않는다. 

결국 가능한 방법이라고는 에딕트RC용 스템캡을 붙이거나, 포일용 스템캡을 붙이고 커버를 가공하는 수밖에 없다.

 

에딕트RC용 혹은 포일용 스템캡은 헤드셋부품과 묶어서 부품으로 팔고는 있는데, 국내재고 및 외국재고는 없는 상태.

들어온다~온다 하고 있지만 함흥차사. 

 

내가 들른 샵1군데는 일체형핸들바 출고 약속을 했으니, 매장보유 스캇포일의 스템캡을 뜯어서 내 것에 붙여주었다. 스캇포일스템캡은 어떻게든 구해보겠다고 (안그러면 그 차를 팔 수가 없으니)

 

그리고 나머지1대는 나중에 재고 들어오면 일체형핸들바로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순정핸들바! 

그리고 위사진처럼 일체형핸들바를 설치하면 헤드튜브와 유격이 어느정도 있다. 사진은 좀 심한 것 같고, 

1.5~2mm수준인데 엄청 거슬리진 않는다.

k-edge x sycross 제품이다. 알루미늄 CNC

 

추가정보로는 전용 가민/와후 콤보마운트 가격이 매우올랐다.

13만원 + 와후어댑터8천원 정도.

내가 사랑하는 REC-MOUNT 社 제품도 있는데, 그래도 정식 전용품(k-edge 콜라보제품)을 이기진 못하리라~하고 샀다.

 

와후어댑터끼면 요런느낌!

 

2) 타이어 

 

작년에 비해 가격도 꽤올라서 짝당8만원하는듯하다.

 

피렐리 신투라토 그래블M 40C 튜블리스 모델을 장착을 하긴했는데 

로드타이어 피제로때도 그러더니, 내가 운이 안좋은건지 기밀성이 매우 떨어진다. 

자꾸, 바람새고 ㅠ_ㅠ  

 

몇 번을 다시 설치하는지 손도아프고, 실란트도 씻어내고, 다시 새걸 붓고 돈도 많이들고

총 4개의 휠중에 3개는 완성. 1개가 아직 기밀성테스트중인데 슬슬 공기 빠지는 너낌.

 

검월 타이어중엔 이게 가장 이쁘긴 한데,

설치가 완벽하지 않아서 추천은 못하겠다. 

 

승차감 및 타이어 그립은 매우좋다.

 

 

3) 안장 및 바테잎

 

싱크로스 토피노 2.0

 

원래 뭐가 달려나올지 모르는 안장과 바테잎은 바꾸려고 했는데

실물을 만져보니 생각보다 엄청좋다. 

 

안장은 싱크로스 토피노 2.0 인듯.  알루미늄 혹은 망간 레일이고 (카본은 1.0 부터)

장거리/컴포트 성향에 맞춘 안장이다.  당분간 써보려한다. 

 

국내에서 파는지 모르겠다. 이 머드가드 사고싶다.

 

그리고 싱크로스 액세서리 제품과 호환이 된다. 

위 사진처럼, 머드가드와, 후미드 조합등등

 

 

 

 

싱크로스 그래블 바테잎

 

4)바테잎은 정확하진 않은데, 요놈 맞을것이다. 싱크로스 그래블 바테잎.

 

바테잎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현재 로드에 피직벤토를 잘쓰고 있어서, 여분으로 들고있던 놈을 감아주려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순정을 한 번 만져나 보자하고 만졌는데

순정치고 꽤 괜찮았다.

 

로드자전거 13년넘게 타면서 무수한 바테잎을 거쳤지만, 

최고는 아니더라도, 중간이상은 하는 느낌.

재생력이야 다시풀러봐야 알겠다만;; 풀를 일 없는게 좋은 것이다.

 

5) 그외 잡다

좌:스램AXS구동계, 우:시마노구동계 (사진출처 스캇전문샵 의정부 스마일자전거 블로그)

행어는, 기본 GRX그룹셋, 즉 시마노구동계용 다이렉트 행어가 장착되어있었고, 

나같은 경우엔 스램 AXS 포스를 장착하기에 따로 행어를 구매. 

보통 스캇전문샵이면 다 재고를 가지고 있다. 

 

싯클램프가 토피노 2.0 안장과 세트로, 알로이 레일 전용이다. 

토피노2.0 안장을 쭉쓸거면 몰라도 카본레일 안장을 쓰려면 카본레일용 싯클램프를 따로구매해야한다.

혹시나해서 난 따로 구매했다. (RICHEY WCS KIT 원볼트 KIT 7x9.6)

 

 

완성된 출고샷은 좀더 주행을 해보고 세팅안정을 겪은 후에 올리겠습니다. 

(몇번 주행을 안했더니 아직도 따끈따끈한 새것 느낌이네요)

^^

대놓고 레이싱을 위한 자전거라고 광고. 로드이면서 그래블.
레이싱핏 그래블바이크 = 에딕트 그래블
RC용 로드 일체형바를 달아버린것이 약간 후회되는 사진. 플레어가 있는 드랍이 확실히 그립이나 숨쉬기 편하고, 안정감이 있다.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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