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에 알라네라 핸들바를 구했을 때, 

 

핸들바 기본 포함 마운트 (못생겼다) 거기에 추가로 하단 콤보체결불가능

 

REC-MOUNT 의 알라네라 전용 마운트 구형

 

같이 들어있던 마운트가 맘에 들지 않아, 

서드파티인 REC-MOUNT 의 알라네라 전용 마운트를 구매했는데 

요새들어 자꾸 측면부 조인트 볼트가 풀려서, 고개를 숙인다. 

 

볼트도 계속 조여도 15-20분이면 다시 풀리고, 

혹시나하여 록타이트를 중간정도 세기인 놈으로 사서 (243) 발라서 1주일말리고 타보았지만 역시 풀린다. 

 

그래서 풀리기전과 무엇이 다른가 고민을 해보니, 

맥스렌즈와 울란지자석이 꽤나 무거웠다.

1) 울란지 자석마운트 = 45g 상승

2) 고프로8(126g) → 고프로10+맥스렌즈(180g) 기변탓에 54g 상승 

 

 

와후볼트2 = 67g 

고프로10+맥스렌즈+울란지자석+체결볼트2개 = 296g

 

렉마운트에 달린 모든 것의 무게 296g !!!

 

 

96g 초과이니 거의 맥스 150%수준으로 쓰고 있었다.

(※REC-MOUNT 렉마운트에서 권장하는 추가장착 무게는 200g 였다)

 

 

 

덕분에 렉마운트가 망가졌다. 

???

빨간원 표시부분에 라쳇같은 기어가 박혀있다.

사진의 부위에 기어가 있는데, 무게덕분인지 , 너무 오버토크 한 것인지 기어나사산이라고 해야하나? 

거기가 뭉게지는 바람에, 라이딩시 진동에 볼트가 풀려버리는 것이다. 

 

난 여기서 선택을 해야한다. 

1) 울란지 자석마운트 포기 = 거의 확정

2) 맥스렌즈 포기 = 맥스 하이퍼스무스 모드 못잃어 절대안돼!!! 

3) 고프로10 포기 = 고프로8 돌아가라 (9는 10보다 무겁다)

 

일단 1)을 선택하고, 써본 후에 또 그런다면 고프로8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일단 망가진거니 새로 알라네라 렉마운트를 주문했는데 

왼쪽 구형 / 오른쪽 새로산 신형

다른점이 보이는가? 

하단부분이 약간 둥그스름 잘깎인 것은 뭐 그럴수 있다. (거의 상관이 없음)

 

뒷면 (구형 / 신형)

뒷면을 봐도 잘..모르?

위 구형  /  아래 신형

자 옆면을 보니 티가 난다.

조인트 볼트가

구형은 양면에 은색 접시나사 2개가 들어가고 

신형은 한쪽면에만 4mm 검은색 육각볼트가 들어간다. 

 

구형 볼트보면 알겠지만, 일단 야마가 잘나는 재질이다. (새거사서 한번 조였다. 오버토크도 아님)  

그래서 풀고나면 새볼트로 갈고 그랬는데;;;  좀튼튼한 육각볼트로 바뀌어서 참좋다.

 

그 외 바뀐점 없음. 

그리고 나같은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

판매측에서도 조인트 볼트 조이기전에 다풀어놓은 뒤

각도 다 맞추고 조이라고 빨간색으로 설명써놨다.

적재 무게도 200g도 넘지말라고 써놓고;  

 

 

필히 아셔야할게 일체형 핸들바는 특히,

꼭 알라네라가 아니더라도 오버웨잇하시면 마운트가 아니라 핸들바가 날아갈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특히 FLY12 ...같은 하단부 콤보 마운트 하시면 얼마 못간다는거.

일체형핸들바에 더블베이스로 콕핏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직 안 망가진 것 뿐이지 어느샌가 필연적으로 망가집니다. 

하지마세요 제발; 

 

일전에 캐니언 에어로드 일체형핸들바에 FLY12달았다가 핸들바 해먹고 몇십만원짜리 핸들바 또 산사람이 접니다. 

이번에도 무게 안재봤으면 얼마안가 100만원짜리 알라네라 핸들바 날려먹을뻔.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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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클릿페달의 양대산맥 시마노와 크랭크브라더스 

 

그중 크랭크브라더스의 페달인

 

60만원이넘는 그분. 가..갖고싶다

 

에그비터11의 사악한 가격을 보고 있자니 (60만원대, 1대분=184g)

돈이 아까운 기분이 무지들어서 (쓸데없는 다른 것들 지른 것은 괜찮고?)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져보니, 에그비터용 티탄스핀들이 있어서 

스피드플레이처럼 티탄스핀들만 싸게 사서 바꾸면 에그비터11 되는건가? 

하고 바로 지름. 

 

일단, 기본 에그비터3페달 무게는

에그비터3 포장뜯자마자 무게 재봄. 287g

에그비터11 = 184g (실측무게)

에그비터3 = 287g (실측무게)

무게차이 = 103g (헉)

 

 

알리발 티탄 스핀들. 엔드캡옵션 포함 4만원정도. 페달1쌍 =60g , 엔드캡=7g
기본 크로몰리 스핀들. 혹시 모르니 보관해두자. 페달한쌍 111g , 엔드캡4g

 

 

 

엔드캡과 스핀들 1대분세트가 4만원 정도 했다. (배송비포함)

에그비터3 페달 = 15만원 + 티탄스핀들 4만원 = 19만원

에그비터11 페달 = 62.5만원 

 

한 2주걸려서 티탄 스핀들 도착.

에그비터 해체는 공구만 있으면 쉬우나, 공구가 없으면 불가능 (샵가세요!)

아래 영상을 보고 공구는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8eO3frOsY 

공구가 생각보다 종류별로 좀 들어간다. 구리스도 있어야함.

 

여기서 이상한 점은, 

알리발 티탄 엔드캡이 더 무겁다. 

알리발 티탄 엔드캡 1쌍 = 7g 

에그비터 기본 엔드캡 1쌍 = 4g

 

엔드캡은 기본 캡을 쓰는 걸로 하자. 티탄캡 옵션 사지도말자.

티탄캡 괜히 샀다.

엔드캡은 기본구성품으로 장착해야할듯.

 

 

완성된 에그비터3 + 티탄스핀들 + 기본캡 = 237g

다시한번 상기해보자.

 

에그비터 11 = 184g 

에그비터3+티탄스핀들 = 237g

무게차이 = 53

 

3.2만원으로 50g 뺐다. (엔드캡제외)

스핀들길이도 거의 같아서 Q팩터 문제도 OK.

 

원래 경량할수록 1g에 1만원꼴인데, 페달쪽은 알리익스프레스 티탄스핀들 덕에 싼 가격에 줄이기 쉬운편이다. 

그중에 스피드플레이가 아주 특화가 잘되어있다. 저렴한가격에 50만원짜리 티탄 스플을 쓸수 있으니;; 

 

요약

시마노 PD-M9100 = 310g (18만원) (1g당 587원)

크랭크브라더스 에그비터3 = 287g (15만원) (1g당 523원) 

크랭크브라더스 에그비터3 + 티탄스핀들 = 237g (18.2만원) (1g당 768원) 

크랭크브라더스 에그비터11 = 184g (62.5만원) (1g당 3397원) 

 

가성비는 에그비터3 기본품(....)

 

 

 

에그비터는 좀 아쉽긴한데 가격생각하면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 

MTB슈즈나 빨리보내라고 bike24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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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로드 고인물 13년차 

기함도 타보고 입문급도 타보고 

이것저것 하면서 돈을 많이 쓴 경험을 토대 삼아 몇가지 팁을 써보고자 한다.

 

 

#예산

이쁘고 가볍고 좋은거 누가 모르나 비싸서 못사지. 

대코로나시대에 할인은 거의 없어졌으며(직원할인마저),

기존 시장에 나와있던 중고가격도 가격방어가 튼튼해졌다. 

그런데 시대상황을 떠나서 솔직히 싸고 좋은 건 거의 없다

 

있긴한데, 인간이란게 욕심이 끝이 없어서 싸고 좋아도 그 위를 보기 마련이다. 

비싸고 남들이 많이 못가진 것.  

 

그래서 무슨말이 하고 싶냐면,  어중간한 것 살 바엔  싼 거 사서 즐기다가 

투자를 하던 용돈을 모으던, 한방에 기함을 가라. 

(이 말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심지어 한방에 기함을 가도, 어설프게 가면 또 부품변경한다고 돈을 쓰게 될 것이다. 

내 블로그 글들 조금 보면 알겠지만 거의 기함을 타왔고, 파츠변경도 끝없이 한다.

자전거 관련 SNS, 인터넷정보, 동호회활동 전부 끊을거 아니면

 

제발 한방에 가라. (아니면 남의 자전거를 부러워하지마라)

 

# 프레임

프레임 : 강성이니, 낭창거린다느니, 다 의미없고 알게뭐야. 이쁘고 잘나가기만 하면 돼.

그런거 자랑할라치면 지인들 다 태워봐서 인증받을 것도 아니고.

일단 이쁘면 반이상은 먹고 들어간다. 

 

제조사에서 못타는 물건 안만든다. 밥먹고살아야야하는데 사활을 걸고 만들지.

자전거로 밥먹는 선수들도 그냥 스폰받아서 타는거지, 성능보고 안탄다. 이쁜거 사라.

(그리고 어이없지만 이쁜게 성능도 좋아)

 

그리고 웬만해선 풀인터널 적용된 프레임을 사라. 풀인터널이 훨씬 이쁘다.

되는 것과 아예 안되는 것은 차이가 크다

 

그리고 림브/디브 도 이젠 싸울필요 없고 개취(개인취향)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https://eeefn.tistory.com/17

https://eeefn.tistory.com/41

내 디브 글들 좀 읽고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근데 하나 참고해둘 것은 

로드바이크 제조사들이 모든 림브 자전거 부품들을 차차 단종 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림브프레임/부품을 제작하는 회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휠셋 :  로우림이 업힐에 강하고, 하이림이 항속유지가 좋고 사기고 나발이고, 힘든건 매한가지고 편하게 빨리가는 건 없다.

하지만 단 하나. 

1 )휠은 가벼운 것이 돈 쓴 체감이 팍팍된다. (대신, 정평이 난 브랜드 휠을 추천한다 알리발 휠ㄴㄴ)

2) 로우림은 어떻게 하든 간지가 덜나므로 40mm이상 미들림이상으로 가라 

(난 몬체세랄 DT최상급휠 사고 간지때문에 보라울트라WTO 또삼, 샤말카본도 있음.... )

(계속 말하지만 동호인은 간지가 생명이다 = 이뻐야 한번이라도 더보고 더탄다 = 못타도 주변에서 이쁘다해준다)

후회안하는 휠 브랜드 : 캄파놀로, 펄크럼, DT스위스, 엔비, 시마노, 케이덱스, ZIPP, 본트레거, 로발, 프린스턴카본웍스, 라이트웨이트, 비젼 등등등 

 

#타이어 :

10여년전에는 튜블러에 21c 22c가 대부분이었고,

2021년 현재 로드자전거 대부분은 25c 를 권장하고, (스피드를 즐긴다면 23 ~ 28c 사이로만 추천한다)

튜블리스/튜블리스레디 타이어를 권장하는 추세다.

튜블러는 가벼운것 빼고는 장점이 1도 없다. 사실 그게 최대 장점이기도 하다.

클린쳐는 아직도 가장많이 사용되는 타이어이나 , 튜블리스의 장점을 생각하면 선택하기에 애매하다. 

튜블리스 장점 : 낮은 공기압주입으로 인한 승차감상승 , 펑크대처 훌륭 (그 험한 국토종주하는 동안 펑크난적이없다)

튜블리스 단점 : 약간 높은 설치 난이도 (휠 궁합도 봐야하는;)

 

 

#구동계 :

1)굴러만 가면 되지 싶으면 시마노105, 스램 라이벌, 캄파 코러스 등급을 선택해라. (재밌게 즐기는 레포츠 최저한계선)

2)굴러도 가는데, 오래쓰고 좋은거 시마노 울테그라, 스램 포스, 캄파 레코드 등급 선택

3)돈이 튄다. 시마노 듀라에이스, 스램 레드, 캄파 슈퍼레코드......인데 사실 아랫등급이랑 성능차이가 거의없다.

 

 

그리고, 이제는 호불호를 넘어선 것 같은데, 전동구동계가 최고다.

10여년전만해도 콘타도르는 아직도 기계식을 쓴다는둥, 오류없는 클래식의 왕이라는 둥 말이많았는데 

이제와서는 

배터리를 쓴다는 점 외에 절대 NEVER 기계식이 정확성, 성능, 편의성으로 이길 수 없다. 일말의 가능성 조차 없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전동구동계의 최고장점은 고장나서 샵 갈일이 절대적 수치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라이딩할시간도 부족한데, 샵을 들락거리며 스트레스, 돈을 날릴바엔 그 돈으로 전동구동계에 투자하라.

 

그리고 시마노, 스램이 주류긴 한데, 

둘 다 잘 써봤던 입장에선 시마노를 쓰는 걸 추천한다. 

시마노가 더좋다 이런건 아니고, 워낙 다년간 시장독점을 해와서 모든 정비나 설비, 파츠가 시마노위주로 되어있고

샵도 어딜가도 시마노는 다 만질수 있다. 국내 시마노 수입사인 나눅스도 AS하면 엄지척.

1) 스트레스 안받고 라이딩에 집중 / AS = 시마노 구동계

2) 신기술과 편의성 / AS= 스램 구동계

3) 절대감성 소듕해 = 캄파놀로 구동계

 

#컴포넌트 : 싯포, 스템, 핸들바등

프레임 제조사 자회사의 카본등급 제품을 추천한다. 

3사 컴포넌트? 좋다...근데 호환성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고 반드시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 = 스페셜라이즈드 or s-works

트렉 = 본트레거

이런식으로 자회사 제품 추천. 

 

#안장

솔직히 안장은 적절한 것을 찾기에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많이 든다.

한마디로 최적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안장 테스트 조건 몇개 나열해 보면, 

 

- 안장선택의 목적성 : 파워를 더내기위해 안장을 골랐는가? 안아프려고 골랐는가? 이뻐서 골랐는가? 

- 기온 및 도로상태를 비슷하게 맞추었는가?

- 안장 테스트하는 구간이 정확히 같은가, 매번 비슷한 몸상태와 비슷한 수치로 탔는가?

- 현재 자전거가 피팅이 잘맞고, 새 안장도 피팅수치를 정확히 맞췄는가?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은 변화한다 (키도 줄어들듯이) 는 것을 인지했는가?

- 지금 내가 몸이 올라왔는가 (장거리, 단거리, 인터벌, 인도어등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가)

 

더 따질 것이 많은데,  좋은안장이다 소문만 듣고 두어번 라이딩해보고 아 아프다 쓰레기라고

판단하기엔 안장 제조사들의 R&D 투자비용이 너무 안타깝다. 자전거에 관해서 척척박사들이 

밤꼴딱세워가며 만든건데, ... 

 

그래서 나는 보통 좋은 안장쓰고 아프다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 일주일에 몇 번 몇 키로 어떤 강도로 타느냐

- 피팅다른 곳은 맞느냐 

- 결론 더 타봐라 

라고 한다. 

 

#페달 :

안장처럼 예민하진 않지만 여기는 개취(개인취향)의 영역이다. 

보통 3가지다 

1) 시마노 

- 그냥 냅다 시장 표준. 전용 피팅툴도 있고, 구하기도 쉬우며 성능도 매우좋다.

- 105등급부터도 카본이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제일 추천한다.

- 페달자체 장력조절기능 

 

2) 룩 

- 클릿페달을 최초로 만든 회사. 난 6년정도 썼는데 클릿이 지우개인 것 빼고는 시마노와 거의 같다.

- 여러등급이 있는데 올라갈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 

- 페달자체 장력조절기능

- 클릿위치 메모리홀이 있다. (클릿마모 교체시 같은위치에 쓸수 있게 하는 기능)

 

3) 스피드플레이 

- 양면 모두 끼울수 있게 되어있어 정지출발시에 매우 용이. 페달자체가 두회사보다 가벼움 

- BUT 클릿이 무겁고 비싸며, 마모시 소음이 꽤나고, 오염에 취약함.

- 시마노 룩에 비해 커버가 넓어 걷기가 편함 (하지만 커버도 비싸다)

 

#사이클링 컴퓨터

 

뭐 기승전 가민.

맞긴한데, 나는 와후도 추천하는 편이다.  

가민500부터 1030, 와후 볼트, 롬 , 볼트2 다써본 입장에서 대놓고 장단점 써본다.

 

1)가민 (안드로이드OS 느낌 - 유저가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 세팅)

장점 :

*GPS 빨리잡고 정확하다.

*다양한수치 (MTB 점프 체공시간까지 측정, 업힐시 고도 및 위치 표시)

*3사 제품들(파워미터, 스피드센서등) 호환성이 뛰어나다

*유저수가많다보니 부품구하기 쉽다. 

*IQ앱 커스터마이징이 아주 다채롭다 

 

단점 :

*잦은 펌웨어 오류 (펌웨어에 따라 GPS가 오락가락하고 연결장치들 연결성떨어지고 심각) 

*네비게이션은 그냥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없는게 아니라 쓰면 스트레스받는다) 

*유저 본인이 튜닝을 잘해야한다 (약간 귀찮음)

*가민서버 해커한테 털려서 한동안 데이터업로드안된적있음 (왓더?)

*마운트 날개 잘부러짐 (얼마나 잘부러지면 이것만 만드는 회사가 있다)

*아직도 micro 5핀 단자를 씀 (세상에!)

 

2)와후 (iOS 느낌 - 우리가 해주는대로 써!  )

장점 :

*모든 설정조작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한다. 기기자체는 라이딩에 필요한 동작으로만 구성됨.

(출발, 정지, 랩, 알림, 설정확인정도)

*맵을 서버 다운로드 방식으로 받는다. (가민은 내가 컴퓨터연결하여 맵파일을 구해서 넣어야함) 

*네비게이션 검색이 잘됨(스마트폰네비에 비하면 부족), 네비동작시에도 경로재설정/안내가 꽤나 정확하고 빠름.

*LED 인디케이터로 파워 심박 스피드등을 색 및 게이지확인 가능(수치도 못볼정도로 힘들어죽겠을 때 보기편하다)

 

단점 :

*가민에 비해 자잘한 수치나 커스터마이징이 부족함.  이건 가민이 이쪽 생태계를 수십년간 독점하고 있었기에  차차 나아질것같다. 

*GPS 잡는 속도나 정확성이 가민에 비해 떨어진다. (떨어지지만 못쓰는게 아니고... 가민이 이걸 너무 잘한다)

*폰에 연결되어있지 않으면, 데이터가 서버로 안올라감

*터치모델을 출시안함 (필요는 없는데 있으면 좋잖아)

*광활한 디스플레이 베젤 (가민처럼 좀 줄여줘라)

*주변기기가 비쌈 (쿼터턴 마운트 (가민마운트호환) , 이탈방지끈 가격보면 뒤집어진다)

 

#파워미터

 

내가 뭐 이제 파워랑은 동떨어진 라이딩을 추구하고 있어서 추천하기 애매한데

그래도 아는 한에서 

 

1) 크랭크 스파이더 (및 BB) 형

- 무조건 쿼크 추천. (스램axs 처럼 체인링형도 좋다)

SRM은 너무비싸고, 시마노는 정확성이 떨어지며(심지어 9270도 그렇다고함), 로터in파워나 파워투맥스는 AS가 힘들다. 

모든 면을 종합해봤을 때 쿼크만한게 없다.  (물론 쿼크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평타는 친다)

 

2) ARM 부착형 (외발 및 양발)

- 스테이지스 , 4iiii , magene 등등 많은데 그나마 스테이지스가 괜찮다. 월드투어팀도 사용하고 AS도 나쁘지않음 

4iiii는 이전까지 꽤 괜찮았는데, 스페셜라이즈드랑 협업하더니만 그때부터 이상해져가는데.....

피해야하는 제품 

: S-WORKS 파워크랭크  = 절레절레 배터리커버 및 정확성, 연결끊어짐 이슈등 

: 스테이지스 1세대  (현재제품은 3세대이다) - 연결끊어짐 대환장파티

: 시마노 파워미터 - 정확성 논란이 끊이질 않음. 비싼돈 주고 정확한 수치보려고 사는건데... (난 2년이나썼다)

 

 

3) 페달 형

- 지금 현재 아시오마 + 가민랠리 투톱이다. 가민벡터시절엔 배터리캡 고장으로 모두들 고통받았는데 랠리에 와서 개선이 되었다. 아시오마의 경우 룩버젼만 있었는데 이번에 시마노버젼이 나왔고 인기를 끌고 있다. 

가민의 경우 가민엣지와 사용하면 그 활용이 극대화되서 다른 회사들에서는 안나오는 많은 수치들이 라이더를 행복(?!)하게 해준다. 개인적으로는 스피드플레이 파워미터가 개발중이라던데, 기대된다.  

피해야하는 제품

: 벡터 1,2세대 (3세대도 딱히) 배터리 커버이슈때문에 대환장파티

 

4) 기타 

파워탭 - 휠셋의 허브에 달린형태인데 .... 휠안바꾸고 무게 감당되면 써도 된다. 더이상은 할말하않

핸들바형 = 에어로팟 - 직접적으로 측정을 하는게 아니라 기압, 속도, 풍압등으로 체크해서 계산한다.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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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상반기에 출시된 

현재 캄파놀로에서 가장 비싼 로드 레이싱 휠셋이다.  (구형 및 TT디스크 제외)

한국 공식수입사인 대진인터내셔널 기준 가격. 

 

 

 

보라시리즈는 캄파놀로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쳐 모델이고, 그 성능도 항상 칭찬받아왔다.

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까지 수십년간 먹어주는 휠셋.

어느정도냐면 자전거 잘모르고 돈이 튀는데 신차조립, 혹은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면 그냥 보라휠 사면 그걸로 끝. 

 

아무튼 올초(21년)까지만해도 

보라울트라를 최상위 휠셋으로 두고, 그 아래 WTO와 보라원을 중급휠셋, 그 아래 샤말을 두게 되겠구나했다.

그래서 디브용 보라울트라가 출시될 줄 알았는데, 보라울트라시리즈는 림브에서 끝낼 모양이다.  

 

일반 WTO랑 그래서 뭐가다르냐 

기술적으로는 진보는 했지만 일반동호인으로써 체감(자랑질할 수 있는)가는 점은 3개정도

 

1) 무게 

의외로 보라원35미리 효자다. 킹성비는 샤말카본디스크

디브용 클린쳐 휠셋 기준표다. 

보라원이랑 샤말카본은 보너스로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두 휠셋이 꽤나 괜찮다. 

그래블과 로드레이싱용 둘다되는 샤말카본이 진정한 킹성비일지도;;  (사놓고 프레임이 안와서 못쓰고 있다ㅠ) 

 

아무튼 일반WTO랑 무게차이가 나긴 나는데, 좀더 줄일순 없었을까 싶다. 

조금만 더줄이면 앞 숫자가 바뀌는데 아쉽다. 

역시 에어로와 무게는 반비례인 것이고, 휠의 명가 캄파놀로에서도 현재기술로는 이게 한계다라는 것을 보여줌. 

 

2. 디자인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한다. 어후 ㅋㅋ 멋져

아재의 심금을 울리는 골드. 블랙
캄파놀로 로고도 야무지게 넣어드립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C-LUX마감 빤딱이 림
G3 스포크 패턴은 모든 휠셋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단언할 수 있다.

3. CULT 세라믹 허브 베어링

캄파하면 CULT 

얘네말로는 CULT허브의 세라믹베어링이 일반 스틸(강철)베어링대비 5.5배나 마찰계수가 적다 = 잘굴러간다 고 한다. 

78km/h 로 공회전 굴렸을때 스틸베어링 30분 후 멈춤. CULT 세라믹 베어링 2시간45분뒤 멈춘다고함

캄파놀로 CULT의 하위버젼인 캄파놀로 USB 세라믹베어링은 스틸베어링대비 1.5배 마찰계수가 적다고 한다. 

(같은 세라믹 베어링이라도 너무차이나네?)

 

그러니까 요약

캄파놀로의 휠허브 베어링은 

노말 스틸베어링 <<<<< USB 세라믹베어링 <<<<<<<<<<<<<<<<<<<<<<< CULT 세라믹베어링

순으로 좋다.

 

요 3가지가 큰 차이점이고, 그 가격차는 140만원이다. 

참고로 CULT 세라믹베어링은 직구로 15만원정도; 대진에서도 스페어파트 취급하는지는 모르겠다

 

 

사족

* 샤말카본디스크 같은 경우 스틸베어링 기본탑재이고 USB 세라믹베어링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한다.(가격 15만원)

* 일반 WTOUSB 세라믹베어링 기본탑재이고 CULT 세라믹베어링 옵션은 따로 없다. (직접바꿔야함)

따라서 일반 WTO에 CULT 세라믹베어링 옵션만 교체해도 울트라WTO의 맛을 어느정도 볼 수 있게됨. 

 

 


암튼 차이점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차이점이라고 쓰고, 라이딩 쉬는시간에 라이딩메이트들한테 휠 자랑할 설명서 라고 읽는다)

 

 

구성품

캄파놀로 휠셋들은 요새(디스크휠셋) 구성품이 거의 똑같다. 

휠백, 타이어주걱, 튜블리스용밸브, 스페이서

 

클린처로 사용해도 튜블리스 밸브는 언젠가 쓸지도 모르니 꼭 잘챙겨두자. 

레퍼런스가 괜히 레퍼런스가아니지. 캄파휠에는 캄파 스페어파츠가 잘맞는다. 

 

타이어장착

일단 내부림폭이 19mm 이고 (일반wto와 동일), 캄파에서는 25c타이어를 썼을 경우 가장 성능이 좋다고한다.

 

나는 일반wto 썼을때 컨티넨탈5000gp 클린쳐 25c와 28c를 썼었고

이번 울트라wto 는 쟁여놨던 피렐리 피제로 레이스 TLR 튜블리스 26c 모델을 장착했다. 

피제로 레이스 SL 모델이 있긴한데 수입사친구말로는 대회용으로 쓸 거아니면 워낙 지우개라 추천을안한다고;; 

 

* 지금도 있는 DT스위스 몬체세랄 휠에 끼운 슈발베 원 TLE 모델은 설치가 너무쉬워서(케바케)

그냥 공기압도 쭉쭉차고 비드도 바로바로 맞았다. (실란트없이)

 

*피제로 레이스 TLR은 일단 타이어끼우고 장펌프로 도 슉슉 뙇뙇 비드맞아들어가길래 오오오오오 하다가 

60psi 쯤되니까 갑자기 푸슈슈슈슈슉... (아직 실란트는 안넣음) 역시 튜블리스 레디는 레디지....

 

튜블리스 타이어 = 실란트 필요없이 설치 및 운행가능

튜블리스 레디 타이어 = 실란트 필수.

 

결국, 실란트 넣고 다시 공기압채워서 설치완료. 하루 이틀 둬보니 밀폐된 것 같다.

울트라wto와 피제로레이스는 몬체세랄+슈발베원TLE 정도로 궁합이 맞진 않는듯하다.

 

 

Posted by 에픈
,

 

가끔 커뮤니티(특히 도싸) 게시판들 보면, 

 

디스크브레이크 소음이 너무하다, 불량이다. 

어느 회사거는 잘되던데, 어느회사는 영.. 

 

사실 재질차이나 조금 있을까 말까지 메커니즘은 3사 전부 같다. 

 

몇가지만 기억하고 있으면, 이게 뭐가 잘못이고 뭐가 소리를 나게 만드는구나를 알게된다. 

샵에서 소음을 100% 잡아줄 것이라고 예상하지 말고, 내가 할 수있는 대처는 하고 샵에 가자. 

 

사실 내가 겪은 소음의 경우(정체불명의 레버안잡아도 지속되는 뿌르르르),

유명하다는 서울 정비샵 여러군데서 못고치는 걸 많이 보았다.

한 1년정도 근 50만원이상 정비에 돈쓰고, 구동계 수입사를 갈구며 (레버+캘리퍼 워런티교체) 하다가,

전혀 다른부분에서 문제 확인했고 깔끔히 해결했다.

 

* 문제를 알아낸 샵이 5-6군데중 단1군데.  심지어 한군데는 여기다 자전거를 맡겨야하나 할정도의 정비실력의 의심까지 갔다.

 

* 듀라 로터의 내구성문제였다 - 로터두께도 1.6~1.7정도로 권장사항내 수치였으나, 로터가 워낙 약해서 순간적인 압력을 못버텨 다운힐내내 열변형오다가 2-3분은 식혀야 돌아온다, 따라서 열변형중엔 계속해서 패드와 불규칙적인 마찰이 생기므로 소음이 났던 것이다.  이걸 피스톤이나 캘리퍼에서 문제를 찾으려하니 못찾았던 것. 

(시마노의 로드용 로터 아이스테크놀러지제품군들이 굉장히 약하다, 그래서 선수들이 MTB의 XTR로터를 쓰는지도)

 

* 돈도 돈이고 심적으로 고통받았기에 , 아래의 경정비사항은 혼자서 할 수 있게 독학했고, 그 후로는 소음으로 고통받는일이 엄청 줄어들었다.

 

 

로드 디스크브레이크 캘리퍼/패드/로터 주의점

 

1. 기름 및 오염물질에 취약하다.  

 

2. 오염물질은 그냥 주행만 해도 쌓인다. = 주기적인 정비/청소를 하지않으면 소리가 난다 

(라이딩 한참하고 물티슈로 얼굴이나 무릎한번 닦아보라... 캘리퍼 및 로터의 경우는 훨씬 더러워진다)

 

3. 로터 / 패드는 림브패드 보다 수명이 더 짧을 수 있는 소모품이다.

= 천년만년 쓸 생각하지말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한계치까지만 써라.

= 주기적으로 정비하다보면 한계치를 확인할 수 있다.

 

4. 따라서 일단 소리나면 소모품 확인과 청소를 하자.

 

암튼 뻘소리를 장황하게 썼는데,

9270, RED AXS, 슈퍼레코드

 

* 스램이든 시마노든 캄파든 뭐든 현존하는 유압디스크 레버/캘리퍼는 크게봤을때 같은 메커니즘이고,

따라서 브랜드를 떠나서 확실한 기기불량이 아닌 이상 주기적인 정비/청소를 하지않으면 소음이 난다. 

 

 

대표적인 소음 유형 

1. 부부젤라 뿌우우우 = 패드나 로터에 기름 및 오염물질

2. 챙챙 칭칭 칼가는 소리(레버잡을시만) = 패드 수명이 다되어, 리턴스프링이 로터에 닿을 때

3. 챙챙 칭칭 칼가는 소리(레버안잡아도) = 로터가 휘거나, 캘리퍼 정렬이 안되었을 때 

4. 뿌르르르르(레버잡았다가 놓을시) = 캘리퍼의 실린더가 오염되어 제대로 피스톤작용이 안됨 = 로터가 불균형 접촉

= 로터의 순간적 열변형도 이것에 해당

 

 

그래서 어케대처(정비/청소)하냐

어렵지않다.  

위 3, 4번의 경우엔 본인이 정비에 자신이 없을 시 샵을 가는 걸 추천하고

위 1, 2번의 경우엔 아래와 같이 하자. 

 

준비물

a) 패드스페이서

- 휠셋 및 로터가 없는상태에서 레버를 잡으면 아주조금 골치 아프기 때문에 로터대신 끼워놓는용. 

레버를 잡지않는다는 신경만 잘쓰면 굳이 필요는 없다.

 

200이하는 너무쎄다.

 

b) 사포 300-600 방 

- 패드표면을 살짝 갈아내는 용도

 

난 쥬스루브 제품 씀.

 

c) 디스크 브레이크 캘리퍼용 세척제 (먹오프 등등)

- wd(왓따40은 세척아닌 윤활제다;조심!!) 나 오렌지 세척제ㄴㄴ,  휘발성 강한 디브용 스프레이 세척제

 

 

d) 유분기 제거용 키친타올 및 새 헝겊 (다이소)

- 일단 중요한 건 오염없고(새거사라) 흡수 빠르면 좋다. 

 

근데 다있으면 언젠가 쓸 일이 있다.

 

e) 기본 공구 (별렌치, 육각렌치등) 

- 셋트로 안사도, 캘리퍼용으로 쓸 것 1-2개만 있으면 됨

 

알리발이 아주싸고 쓸만함.&amp;amp;amp;amp;amp;amp;nbsp;

 

f) 버니어스캘리퍼 (있으면 매우좋으나 없어도 무관)

- 나처럼 자주 정비하는 사람에겐 좋음.  로터 및 패드 두께 체크에 유용하다.

 

정비/청소 방법

 

 

1) 로터는 중성세제( 퐁퐁 ) 로 거품내서 닦고, 수돗물로 씻어낸 뒤 깨끗한 헝겊등으로 닦아내고 말린다. 

- 로터 분해공구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휠셋 채로 닦아도 무방 (허브에만 물안들어가게 하길)  

- 귀찮으면 헝겊에 디브용 세척제 뭍혀서 패드닿는 부분 한번 쓱닦고, 다른 오염안된부분 헝겊으로 다시 쓱닦고 하면된다. (절대 한번닦은 부위로 또 닦지 않을것)

 

 

볼트와 볼트스토퍼만 제거하면 잘빠진다

 

2) 공구를 사용해 캘리퍼의 브레이크패드를 뽑아낸다. 

- 볼트는 렌치로 돌리면 빠지고 , 볼트스토퍼는 롱노우즈 나 핀셋으로 제거하자 (잘보관해둘것) 

- 패드는 보통 아래에서 위로 뺀다 

 

 

이 정도면 많이남았지..
패드한계두께가 올수록 소음이 극명하게 늘어난다

 

3) 패드를 보자. 

버니어 캘리퍼스가 있다면 더좋지만, 없다면 눈으로 확인! 

얇은 쇠조가리 (리턴스프링) 의 높이보다 패드(로터에닿는부분)이 높으면 아직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패드높이가 리턴스프링과 비슷할 경우 (위사진높이보다 절반?) 교체시기가 온 것이다. 

버니어 캘리퍼스가 있다면 정확히 구분해낼 수 있다.

시마노의 경우 패드두께가 0.5미리 이하면 교체권장한다.

스램의 경우 패드+판두께가 3미리 이하면 교체권장한다.

 

 

4) 교체할 때가 아닌데 소리가 난다? 그럼 오염 청소

패드부분을 디브용 세척제등의 디그리셔를 뿌려 닦아낸다. 아마 새까맣게 나올 것이다. 

좀더 강하게 하고싶으신분은 라이터로 약간 지져도 됨. (기름기 날리기)

적당히 닦고, 아까 준비한 사포 300방이상을 바닥위에 올려놓고 패드를 손으로 잡아 살살 갈아준다. 

너무많이 갈지말고 표면이 살짝 색이 변할정도만 한다.  그 후 깨끗한 헝겊에 디브세척체를 뿌리고 표면을 슥 훔쳐주고 말리기. (사포로 갈린 부분이 패드에 뭍어있다)

 

5) 재조립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청소가 끝난 브레이크패드를 캘리퍼와 결합후 아까 말려둔 (로터)휠셋 결합. 

 

6) 이래도 뿌우우우? 

정확히 잘 따라했음에도 불구, 뿌우우우 소리가 난다면 이미 그패드는 기름/오염물질에 쩌들었다. 

3)번으로 돌아가 패드교체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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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단계는 끝이고 

아까 말했던 샵가야하는 3,4번 

 

3. 챙챙 칭칭 칼가는 소리(레버안잡아도) = 로터가 휘거나, 캘리퍼 정렬이 안되었을 때

4. 뿌르르르르(레버잡았다가 놓을시) = 캘리퍼의 피스톤이 오염되어 제대로 피스톤작용이 안됨 = 피스톤과 로터가 균형 있게 접촉되지 못함 , 그리고 로터의 순간적 열변형(내구성의심)도 이것에 해당 

 

이쯤 되면 시간 및 집중력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샵을 추천하는 것이다. 

약간의 정비받을 돈이면 시간을 아끼고 정신고통을 안받을 수 있다.

3번의 경우, 유튜브의 많은 선배님들의 캘리퍼 및 로터정렬 영상이 있기 때문에 검색을 추천한다. 

4번의 경우, 피스톤이 양쪽 균일하게 튀어나오지않아 패드소모가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음.  

 

여기서

피스톤 청소법! 

 

0) 휠제거 , 브레이크 패드를 뺀다

자전거공작소 블로그에 사진이 있었다

1) 해당 캘리퍼와 연결된 레버를 여러번 잡았다폈다하면서 피스톤이 끝까지 나오게한다. 

(사진을 보면 왼쪽피스톤이 잘안나오고 있다.)

 

단순히 피스톤 밀어내는 용도 ㅋ 꿀템

 

2) 한쪽이 불균형적으로 안나온다면 잘나오는 다른 한쪽을 타이어주걱이나 공구 (파크툴 피스톤 프레셔등)

로 못나오게 막고, 레버를 잡아보면 잘안나오는 쪽이 조금씩 튀어 나온다 

 

저 흰부분이 피스톤이다 / 색깔이 다를수 있음

 

3) 피스톤이 양쪽 모두 어느정도 나왔다면, 디브용 세척제와 면봉을 이용해 피스톤을 닦아낸다. 

그리고나서 시마노에서는 디브용 오일(미네랄오일)로 샤워(?!)를 시키라고 나온다. 윤활을 위해서인듯. 

그정도는 필요없을 거 같아 나는 세척만 한다. 

 

피스톤 프레셔를 넣고 좌우로 힘을약간주면 들어간다. 참고로 피스톤 프레셔도 디브세척제로 세척을 꼭하고 작업에 임하자. 기름ㄴㄴ!!&amp;amp;amp;amp;nbsp;

 

4) 그 후 잘 말렸으면, 타이어주걱이나 피스톤 프레셔등으로 다시 끝까지 밀어넣는다. 다시 레버를 잡으면서 

피스톤이 균일하게 양쪽 잘나올수 있도록 타이어주걱이나 피스톤 프레셔등으로 잘나오는쪽을 막아가면서 세팅해준다. 

 

5) 패드 조립 및 캘리퍼 정렬하고 끝낸다. 

 

시마노 로터 한계 두께 1.5mm

 

6) 요로고도 소리가 나거나 편마모가 일어난다? 

= 로터 교체 (로터도 소모품이고,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지않다)

(특히 시마노 아이스테크놀러지 들어간애들은 툭하면 열변형일어난다) 

= 캘리퍼 혹은 레버불량 (아 수입사보내기 귀찮다)

= 블리딩 다시하기 (샵가서하세요 정신건강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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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장황하게 쓰지만, 

주기적인 정비해도 로드 디스크 캘리퍼는 소음이 날 수 있다.  워낙 나온제품들이 캘리퍼 / 패드 여유 공간이 없다. 

그것마저 칼세팅으로 커버가능.

 

하지만 그외에는 본인이 주기적인 정비를 안해서 소음이 나는 것이다.

현재 나온 시마노 스램 캄파등의 정밀함은 클라스가 다르다.

기재 고장은 정말 적다.  

Posted by 에픈
,

대표컬러 V2 SAND / GREEN MATT
세레니시마 우승모델

 

세레니시마 그래블대회 첫우승 자전거로 급부상! 

 

 

우승자 아스타나팀의  LUTSENKO ALEXEY

 

 

윌리어의 그래블 바이크. 레이브 SLR 입니다. 

 

1400g대의 경량 프레임+포크 

미려한 디자인

올로드 (레이싱, 엔듀런스, 그래블) 을 전부 커버하는 컨셉

 

한국엔 발매를 할 지 모르겠네요. 

유럽산은 죄다 발매를 안해.. 

일단 내거라도 발매하자 ㅠㅠ 

 

대표모델의 샌드컬러는 캄파놀로의 Ekar 13speed 1x 구동계와 샤말 카본 디스크휠, 전용 일체형 콕핏구성입니다.

 

특히 전용 일체형 콕핏이 서벨로의 귀상어핸들바랑 비슷한형태이면서도 아니네요ㅎ 

스램AXS포스 2x 그룹셋과 펄크럼 휠셋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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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로드바이크에 입문하고 햇수로 벌써 12년차가 되었고,

덩달아 내 체력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리즈시절은 진즉 가버린듯 하다)
라이딩 횟수, 난이도도 처음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

어떻게든 체력이 줄었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어서, 트레이너에 몸을 싣고는 있지만
절대수치 (w/kg)는 거짓말을 안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환경에 따라,
kg(뱃살)은 늘고, w(파워+마일리지)는 줄어든다.

줄어든 파워와 라이딩 기회/마일리지속에서 나는 어떤 자전거라이프를 즐겨야할까?
그냥 몸과 마음이 따라가는대로 몇년정도 굴려보니,


* 즐거울 정도의 난이도 (100km / 획득고도 500m 이하)
* 라이딩메이트와 커뮤니케이션
* 식사 / 차한잔의 여유

그에 반해서 내 자전거는 계속해서 '레이싱' 위주의 세팅이 지속되었고,
속도를 내는 라이딩은 굉장히 적은 반면에
(최근 몇 해의 라이딩기록에서 심박수, 파워 분포그래프가 대부분 템포이하로 이루어져있었다)
공격적인 피팅, 짐적재 등의 제약사항이 많아져 불편해져간다.


그러다가,

몇 해 전부터, 세간의 이슈인

"그래블 바이크" 를 보았다.

물론 처음 인기몰이를 했을땐
보자마자, 다음의 이유로 걸렀다.

* 우리나라는 그래블지형이 별로 없다
* 무겁기만 하다
* 새로운 장르라 비싸다
* MTB를 사라 그게 싸다

그리고, 올해 그 편견을 다지우고 이유를 타협해 직접 만들어버린 그 녀석이 출시된다.

편안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하며, 로드바이크의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자전거.


"스캇 에딕트 그래블"
스캇 브랜드에 2022년식부터 풀체인지 된 라인으로,
편안한 지오메트리에 레이싱향을 첨가했다고 보면 된다.
레이스지향이라고 해도
휠베이스가 사이즈별로 6~25mm가 증가되었고(승차감 및 안정성증가) 헤드튜브길이 및 스택도 이전세대와 동일하다


* 풀인터널 케이블링
* 여유만만 클리어런스(700x45c 지원)
* 아일렛(가방 및 케이지 마운트 = 탑튜브, 다운튜브, 전용 빗물받이 휀더)
* 탈거 가능한 프론트드레일러 행어 시스템 (1x 든 2x 든 깔끔하게 설치가능)

그리고 세팅만 바꾸면 로드바이크로도 쓸 수 있는 올로드(all road) 바이크이다.

사진은 30버젼으로 완차사양에서 구동계, 휠, 컴포넌트가 전부 튜닝되어있다.
20, 10, tuned 로 올라갈 수록 사양이 올라가고, 카본 프레임자체는 거의 동일하다.

그렇다.
나는 그래블이 아니라 올로드(all road)를 원했던 것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끊임없이 묻게 되는 그 질문.
나는 무엇이 즐거워 자전거를 타게 되는가? 에 해답을 주는 자전거라 생각한다.


현재 (21.10월초) 아직 국내에는 출시가 안되었고,
예정만 잡혀있으나, 기본적으로 세팅을 위한 준비를 해두고 있다.


addict gravel 30 완차사양은 대략적으로

프레임 - 카본
휠 - 싱크로스 알루미늄 클린쳐/튜블리스 2way 휠 (45c지원)
컴포넌트 - 싯포스트(카본) 제외 싱크로스 알루미늄
구동계 - 시마노 기계식 GRX600/810 혼합 유압 디스크
타이어 = 슈발베 G-one 바이트 퍼포먼스 검월
페달제외 9.2kg

물론 나는 세팅을 바꾼다.

scott addict gravel 30 tuned

안장이나 작은 부품들은 뭐 대충 바꾸고,
굵직한 파트는 위와 사진과 비슷한 세팅으로 바꿀 예정이다.

- 핸들바 : 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X 카본 콤보
- 휠셋 : 캄파놀로 샤말 카본 디스크
- 구동계 : 스램 AXS 포스 WIDE 그룹셋
- 타이어 : 피렐리 신투라토 40c 튜블리스 검월


* 싱크로스 크레스톤 IC SL X 핸들바
에딕트 그래블라인이 나오면서, 기존의 크레스톤 IC SL 일체형 핸들바를 튜닝해 나온 제품으로
그립을 그래블에 적당하게 플레어 디자인으로 바꾼 것이라고 보면 된다.
42사이즈 기준 무게 315g
16도의 드롭 플레어
60mm 리치 , 115미리 드롭


사진의 프레임은 스캇이 아니므로 오해주의 샤말 카본 디스크 휠만 보세요


* 캄파놀로 샤말 카본 디스크
캄파놀로하면 떠오르는 보라휠셋과 알루 로우림의 끝판왕 샤말이 있다.
그러나 이번 샤말은 그냥 환골탈태해버렸다. 이름만 샤말인 완전 다른 휠셋으로 돌아온 것이다.
소재 = 카본
앞 프로파일 높이 35mm , 뒤 40mm
2way fit (클린쳐, 튜블리스)
21mm 내부림폭 = 25c ~ 30c 의 로드바이크 규격뿐만 아니라 그래블 규격 32c ~ 50c 까지 폭넓은 지원
G3패턴 스포크
무게 = 1585g


* 스램 AXS 포스 WIDE 그룹셋

그냥 한마디로, 더 넓은 기어비를 지원하는 AXS 포스 구동계이다.
10-36t 카세트 43-30t 체인링 을 지원하는 리어, 프론트 드레일러가 포함된 그룹셋.
레버와 체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 조합은 1:1 기어비를 넘어, 0.833 기어비가 나오므로, 고각에 충분히 대비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엔 1x 체인링(40t) 를 생각했으나, 올로드 (all road) 지향이면 아쉬울 부분이 분명히 존재할 것 같아 2x로 결정.
단점으로는 현재 와이드체인링 (43x30) 용 파워미터 스파이더는 출시예정이 전혀없다고 한다.

사진은 신투라토 그래블 h 35c 이다. 디자인은 똑같으니 참고.


* 피렐리 신투라토 그래블M 튜블리스 40c 타이어

 

완차사양의 슈발베 G-one 퍼포먼스는 튜블리스 45c 이다. 

로드탈때 제일 폭이 크게 써본게 28c (.....)

약간 부담인듯하여 믿고쓰는 피렐리사의 40c의 신투라토 선택. 


신투라토는 2가지 라인이 있는데
하나는 H (hard terrain) = 진짜 그래블(자갈) 같은 단단한 지형에 어울리는 타이어.
또하나는 M (Mixed terrain) = 다양한 지형에 어울리는 타이어.

올로드 (all road) 지향인 나는 M을 선택했다.

또, 튜블리스의 낮은 공기압 주행가능 특성으로 인한 승차감을 버릴 수 가 없다.

* (21/10/27 업데이트) 완차사양의 슈발베 G-one 퍼포먼스 45c 타이어가 클린쳐인줄 알았는데

튜블리스라고 한다. 아.. 신투라토 환불해야하나

사실 이전까지 튜블리스를 완벽히 믿지 못하고 있었긴 한데,
올해 튜블리스타이어로 국토종주를 펑크없이 다녀온 후로는 (사실 펑크가 난지 안난지 알 수 없음) 믿음 90%.

 

그리고 추가적으로,
* 아피듀라 x 캐니언 사이클링 백 패키지
이번에 국토종주시에 요긴하게 썼다. 아피듀라에도 여러가지 라인이 있는데
캐니언 콜라보제품은 아피듀라의 레이싱라인에 속한다.
레이싱라인은 방수, 경량, 내마모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실사용해보니 초장거리 투어(캠핑용품 포함)까진 아니더라도,
중거리 이상 (캠핑제외 1주일내)의 2인정도의 짐은 충분히 실리는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올해는 한국발매가 어려운느낌이다. 

발매가 되는대로 소식업데이트 ! 

Posted by 에픈
,

#다른 커뮤니에 한참전에 썼다가 블로그로 옮겼습니다

 

 

 

 

 

 

상세 리뷰야 해외 자전거 유튜버 및 국내 이용자분들이 써둔 거 보시면 더 참고가 될 것이고

저는 실사용 비교 위주로 몇가지만 요약해보려구요. 

 

 

비교군은 

가민 엣지 830  (현재도 사용중)

와후 볼트v1 (세컨용) 

와후 롬 (얼마전까지 쓰다가 볼트 v2 발매소식후 방출)

 

1. 해상도 

볼트1은 흑백이니까 넘어가고, 다른애들과 비교하면 

롬 (2.7인치) : 240x400

가민830 (2.6인치) : 246x322

볼트 v2 (2.2인치) : 240x320  

 

 2.2인치이므로 더적은 화면인데 불구하고 해상도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죠. 

체감으로는 다른기기보다 확실히 선명해진 느낌입니다. 

다른면으로는 와후쪽은 베젤이 아주 광활합니다. 다음엔 베젤좀줄여주면안되겠니

 

 

2. 고릴라글래스

손톱으로 슥슥 긁어보면, 이 전과는 다른느낌이긴 합니다. 보호는 확실히 된다하는데 그래도 쌩짜는 좀. 

다들 고릴라글래스, 사파이어글래스 쓰는 스마트기기써보셔서 알거에요. 기스는 결국 나게 되어있죠.

 

그래서  주문한 지문방지필름(벌써 국내에서 만원에 2장 들은 것들이 판매중)을 붙이니 흐릿해진건 함정. 

 

※ 개인적으로 많은 기기들을 쓴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약간 흐리게보여도 지문방지필름이 싸이클링컴퓨터에 적합합니다.

일반필름 혹은 쌩기기의 액정표면은 라이딩하면서 묻게되는 피땀눈물(응?)이 잘안닦여요.

  

3. 수치 컬러표시 

볼트v2의 컬러표시는 롬의8색(음영처리해서 더 많은색으로 보이긴하지만 아무튼 결론은 볼트 v2 보다 표시색수는 적습니다)에 비해 8배늘어난 64색이고, 롬을 보다가 얘를 보면 확실히 화사한 느낌이납니다. 물론 지금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보면 아직도 뗀석기같은 느낌이죠.

이번에 바뀐게, 유저들이 많이 보는 파워존, 심박HR존을 페이지 셀에 실시간 표시해줍니다. 

 

사진은 구글링신 (제가 라이딩하면서 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LED인디케이터까지 쓰면 못알아볼수가 없죠. 물론 존5-6를 계속 밟다보면 액정컬러표시보다 별이 보이겠네요.

 

아 근데, 

가민은 커넥트IQ 로 이것보다 더한것들도 많이하죠. 

 

존 컬러표시는 아무것도 아니고;;

수치위 게이지로 표시한다던가 

 

-그래프로 표시하기 까지합니다. 아큐 날씨앱까지 적용되더군요.  

 

아무튼 가민에 비하면 와후는 초라합니다. 와후도 개별앱 적용시킬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던가

선택을 할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아! 그래도 v2장점하나 또 생겼네요,  볼트v1과 롬에비해  LED 인디케이터가 컬러가 더 시인성이 좋아졌습니다. 

 

 

4. USB-C충전

 

아무튼 드디어 USB-C 포트로 변경되었습니다. 가민쪽은 아직없죠? 

 

시대가어느땐데 아직도 micro-usb 쓰는 기기들이~~~   네 아직도 많습니다. 

 

고속충전이 안되는 걸로 압니다. 1.5A->5A 업글되었다고 해외리뷰서 보긴했는데 

여러 실사용리뷰보니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충전해보니 체감상은 빠르긴해요. 

 

처음 오픈해서 페어링시킬때 64% 였고, 직장까지 차로 15분정도거리였는데  

차에있는 시거잭 USB-A to C 고속충전기로 15분동안 충전을 진행하여 직장 도착하니 "96%" 였습니다. 

 

 

5. 기기데이터용량 / 고도포함 맵

이전까지 와후 기기들의 맵은 고도데이터가 없었습니다. 왜냐 볼트 v1 과 롬은 용량 3기가도 안됐거든요. 

이번에 거의 5배늘어난 16기가 !!   그래서 와후도 고도데이터가 들어간 맵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코스설정하여 라이딩을 시작하면 오르막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가 됩니다.  

한국 정식출시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지도는 따로 다운로드했네요.  

 

 

6. GPS

기본적으로 GPS가 갈릴레오/글로나스 지원합니다.  가민830과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도, 집을 나와서 GPS가 정상작동하여 수치(경사도, 위치)를 표시하는 것은 

시간이 꽤걸립니다.  이건 볼트v1 과 롬도 같습니다.  

 

꽤걸린다는 표현은 역시 가민830과 비교했을때 입니다. 

가민830은 출발지(건물안)에서 300미터가량 이면 GPS검출완료.

와후 볼트v2 는 출발시 클릿끼우고 800미터에서 많게는 1.5키로 가량에 GPS검출완료. 

 

역시 가민이 GPS명가 답습니다. 

 

7. 부팅시간 

노답입니다. 와후 볼트v2 는 너무느려요. 한 2분이상은 걸립니다. 

(사용에 따라 줄어든다고하는데 가민에 비하면 멀었어요)

 

따라서 집에서 미리 켜놓고 준비합니다.  

가민830은 클릿끼울때 키면 20초안에 부팅완료 거기에 6번 GPS항목과 맞물려서 좀만 진행하면 GPS까지 다잡습니다.

 

 

8. 스마트폰 알림

몇가지 앱을 추가했다고해서 카톡까지도 될줄알았는데, 안됩니다. 

라인, 왓츠앱, 텔레그램 정도 추가했더군요.  

중궈의 위챗도 안해주는데, 카톡을 해줄리는 만무하겠죠. 

 

 

 

9. 네비게이션

롬 때도 아주 잘 썼습니다. 화면크기 제외하면 기능적인 부분은 롬과 같습니다.

(※한국한정으로 현존하는 싸이클링 컴퓨터 네비게이션은 롬, 볼트v2가 최고입니다. 물론 스마트폰네비, 차량네비에 비할건 아닙니다) 

 

다른점은, 이전에는 경로(코스)를 연결된 스마트폰 와후엘레먼트앱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젠 기기자체에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있어야하고, 동기화도 되어있어야) 

 v1에서 안되었던 라우팅기능 (코스이탈시 경로 재지정) 이 가능하다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기싫은 가민엣지의 네비게이션/라우팅에 비하면 빠르고 정확한 길로 안내합니다.

 

10. 액세서리

 

이전 정식 거치대와 크기가 달라져서 호환은 안되고, 제3사 제품이나 박스에 들어있는 정식품만 됩니다. 

저는 가민830과 병행하여 사용하기에 렉마운트+와후쿼터턴어댑터 조합으로 씁니다. 

와후쿼터턴어댑터를 쓰면 유격없이 안전하게 장착이 되는 한편 어댑터두께가 꽤 되는지라, 많이 튀어나오게됩니다.

 

그래서  shapeways 에 아래사진과 같은 3d프린팅된 에어로쿼터턴어댑터가 있어서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배송비가 문제)

 

MADCAD 디자인

 

그리고, 여전히 이탈방지끈은 별도구매 -_-

 

가격이 ...........하하하.. 

 

 

 

결론 

0. 새로사시는분 예산 30만원대 : 가민530 및 볼트v2 추천

0-1. 가격이 상관없다 : 830, 1030+ 

1. 네비게이션이 중요하신 분 :  볼트v2 추천

2. 이미 가민530/830을 쓰시는 분 : 네비기능외엔 굳이  비추천

3. 볼트v1 쓰시는분 : 추천

4. 롬 쓰시는분 :  옆그레이드이므로 비추천 

5. 혹은 롬v2나 볼트v3존버 (터치와 퍼스널커스터마이징, 강력한프로세서 나와라.)

 

 

*최종 순위  (개인적 점수 순위입니다)    

가민830(1등:88점) > 와후볼트v2(84점) > 와후롬(81점)> 와후볼트v1(80점:이유가성비) > 

브라이튼계열 >트림원 > 해머헤드 > 엑스플로바 > etc  

 

최고의가성비는 중고가격기준(10만원중후반대) 볼트v1  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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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듀라12단 R9200시리즈가 공개되었다. 

일단 키보드워리어로 한번 비교나 해보자 싶어서 글써본다. 

 

참고로 나는 아직안써봤고, 

전작r9170을 3년정도 썼고, 현재는 AXS 레드 1년정도 운용중이다. 

 

그리고 글은 유압 디스크브레이크 그룹셋 기준이다.

 

1. 무게 

동호인은 무게가 중요하다. 

물통에 물한두모금 덜채우면 되는건데 중요해. 중요하다고 어?

라이딩메이트한테 내자전거 좋다고 뽐뿌질 아가리 털 때 졸라중요하다. 인정해야한다.

자랑질 입터는 것도 동호인한테는 라이딩의 일부분이다.   

 

친절하신 도싸 자게의 냐옹이이님의 분석으로 내가 구글링 안해도 비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듀라에이스 r9270 셋트 = 2311.11g 

AXS 레드 셋트 = 2478.5g

 

결론 듀라가 167.39g 더 가볍다.

 

 

2. 디자인

d
r9270 크랭크와 AXS RED D1 크랭크

일단 얼굴마담 크랭크부터, 

뭐 지금 사진만봐서는 듀라는 좀 일본스러운 맛이 있다.

삐쭉빼쭉 이런느낌 (일본차 디자인들이 그러하다)

 

컬러도 계속되는 밋밋한 검은색. 9000시절이 그리운건 나뿐인가.

아무튼 현재 웹상에서는 전작이 더 멋있다는건 다들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듀라의 파워미터는 전작과 같이 크랭크스파이더 사이에 끼워지는 형태다. (충전방식은 좀 바꿨으면 좋겠다)

 

스램 크랭크셋은 처음에 파워미터가 체인링에 귀속된다고 다들 난리쳤는데

지금은 말도안되는 내구성과 교체서비스덕에 말이 쏙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이만한 디자인은 캄파11단 슈퍼레코드 크랭크셋 이후 처음인듯. 

 

개인적으로 크랭크셋은 빅3 제품외에는 권장하지 않는다.

말도 많고 탈도많고... 뭐 경량충이면 어쩔수없지만..  

 

 

듀라 r9270 쉬프트 레버 / AXS RED HRD 레버

 

 #레버디자인

사실 전작 r9170 과 비슷했으면 그냥 스램이 압도적으로 졌다! 라고 생각했을텐데

신형 듀라레버가 미묘하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님.

일단 고무 후드가 그립부분을 예전(격자무늬 그립감향상)과는 다르게 줄몇개만 긋는 형태로 바뀌었고, 후드 및 네임플레이트가 부활한건지 반투명커버가 생겼다. 그안쪽으로 LED가 빛나면서 신호를 보내주는 형태인듯하다.  그 아래로는 전작과 동일한데 버튼이야 나와봐야 아는거고. 

 

그래도!!!!!

스램은 제발 저 거대한 대가리를 어떻게 해야한다. r9170 전작 시마노 듀라레버처럼 리저브탱크를 사이드로 밀어넣는게 나을것 같은데... 그나마 대가리 정수리부분이 수평이라서 봐줄만함. 스램회장이 손작은 본인도 잘쓰고 있다고 했는데, 둘다 써본 내 입장에선

엄지와 검지사이의 근육으로 감싸쥘 때, 스램레버는 일단 넓기때문에 이질감이 든다. 듀라레버의 촥 감기는 맛에 따라갈려면 한참멀었다. 

 

사진각각 좌9270 우9170 확실히 대가리가 커졌다.

라고썼는데,

(21.09.04 클리앙 박규리님 게시글 펌)

오늘 사진이 하나 떠서 보니, 이건좀.... 아무리 무선장치들을 넣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커질수가 있나? 

대가리 높이, 대가리 부피(크기), 후드그립폭까지 모든 것이 상향! 아..아니 하향. 

위에 말했던 시마노가 그립에 있어 최고다 라고 말한 것은 취소하고 싶다.  안녕 시마노. 

 

 

 

#버튼 클릭감

 스램이 훨씬 낫다. 시마노는 이번작은 어떻게 될진 몰라도 이전 9170, 9070등 까진 겨울에 장갑끼고 내가 눌렀는데 뭘했는지 , 눌렸는지 말았는지를 잘모름. 정확하게 들어가고 나오는 느낌. 그리고 클릭소리 딸깍 스램이 최고다.  

 

#확장성

9170때 스프린터스위치 못쓰게 되서, 사제로 만든사람 꽤있었는데, 이번 r9270에 슬롯2개를 오롯이 다쓸수 있게 되었고, 새로 스위치가 출시되서 다 쓸 수 있게 되었다. 대가리의 가민페이지 넘기는 버튼도 여전히 승계(별거아닌데 자랑처럼 광고 써놓은 시마노 너란녀석)

 

개인적으로 스프린트 스위치, 클라이밍스위치, 타오바오 알리발 스위치 다써봤는데, 

sw-9150 클라이밍스위치랑 스램 멀티클릭스가 최고로 쓸모 많고 좋다.

드롭바 탑잡고, 업힐올라갈때 힘들어죽겠는데 레버에 손 갖다대는 힘조차 아까울 때,

클라이밍스위치(시마노), 멀티클릭스(스램)은 빛이요 소금입니다.

 

음....스프린트스위치....솔직히 레이싱 주로 하시는 분들이나, 그냥 없으니까 횡해보여서싫거나, 자전거에 투자가 취미이신 나같은 사람, 돈많으신분들 추천! (써보니, 이만한 허세가 따로 없었다. 사용할 일이 너무 적음)

 

#무선

신형듀라는 레버와 뒷드레일러간 무선 통신을 한다. 통칭 반무선. 

스램AXS는 그냥 전체 통짜 무선. 통칭 올무선 

끝. 

 

r9270 캘리퍼 / AXS RED HRD 캘리퍼

#디자인 

야이.... 시마노 이놈들 디자인퇴행을 해도 이렇게 퇴행을 하니. 디자이너 나오라고해.

방사능국아니랄까봐 방사능 마크 박아놓고, 뭐하는거니.  

 스램을 봐라, 크롬으로 삐까뻔쩍!! 

 

#성능

뭐 제동력이야 둘 다 비슷할거고, 이번에 시마노 듀라캘리퍼가 정비성을 높였다고 하는데 이런부분은 칭찬할만하다. 

MTB쪽이나 다른 캘리퍼에 비해 로드 캘리퍼가 패드간격이 유예공간이 굉장히 좁은편이라 세팅이 까다로운데

10%나!!! (10퍼.....) 늘렸다고 한다. 수치로따지면 3미리에서 3.3미리 된느낌이군. 이게어디야..

블리딩도 쉬워졌다곤 하는데, 솔직히 집안에서 블리딩하지않는걸 추천한다. 돈좀아껴서 꼭 샵가길.

등짝스매싱수준으로 안끝날 수 있다. 

 

#디자인

시마노 디자이너 나오라고 제발. 어디갔어...........

 

#성능

아무래도 성능을 취하고, 디자인을 버린듯하다. 사실 9170때도 무게와 내구성 때문에 MTB의 XTR로터 쓰는사람이 꽤나 있었다. 내경우에도 9170 로터 내구성 때문에 엄청고생했던 터라, 그냥 잘됐다 본다.  

 

#뒷드+앞드 디자인

듀라 앞드의 경우 크롬이었던 부분이 블랙으로 변경. 꽤 간지나는 변경점이다. 

뒷드는 뭐 별거없고.

 

#성능 

듀라는 이번에 34T까지 지원하게 되어서, 컴팩트 체인링(50-34)를 쓸 경우 1:1 기어비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변속속도가 2배가량 빨라졌다고하는데?? 어? 원래 빨랐는데 더빨라진다고? 내가누르기도전에 변속을하려나?

그리고 이번에 충전을 뒷드로 한다. 뒷드에 자석식 케이블을 붙여서.

 

그렇다면 스램이 내세울 기술은 오일댐퍼 ORBIT 과 NO트리밍 YAW 다.

ORBIT은 뒷드가 충격을 받을시 감지하고 오일댐퍼가 자동으로 작동, 원 위치로 돌아가 변속에 이상없도록 하는 기술.

YAW는 그냥 앞드 간격을 공학적으로 체인에 안닿게 잘~ 넓게 해놓은거다. 어렵게 말할 필요없다.  

(사실 전동와서는 트리밍이라는 단어자체가 사라지고 있다. 아마 기계식 말고 전동으로 시작한 사람은 모를듯. )

 

새로운 휠셋 c36, c50, c60 도 등장

#신형듀라 총평 및 잡담

 

일단, 몇가지 정보를 안적어서 여기다 적는다.

1) di2 구동 배터리가 절반줄었다. (2000km → 1000km) 

2) 구형 HG 11단 프리휠바디를 그대로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신형 12단프리휠바디는 구형11단 카세트 지원하지않음.

3) 여전히 개선안된 똥 e-tube를 쓴다. (제발 좀 소프트웨어에 돈좀써라 시마노야.. 돈뒀다 모하니?)

 

신형듀라는 결론적으로 무게는 전작보다 약간 늘고, 성능은 꽤나 늘었으며, 디자인은 퇴보했다.

아 가격도 꽤늘었다. (....@#$%@)

 

그리고 이도저도아닌 반무선이 되었다.(물론 이거라도 고맙지)

HYPERGLIDE+ 고 SERVO WAVE (둘다 MTB쪽에 있던 기술 옮겨옴) 고 뭐고,

그냥 동호인은 무게랑 간지, 편의성 이 3가지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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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시마노/스램 기함구동계를 비교해보았다.

(캄파는 미안해... 돈이 더 튀면 써볼게. 감성만으로 살 순 없어. 성능을 좀 높여봐)

 

무게 160g정도를 제외하고선 서로 장단점이 있어보이고, 오로지 하이클래스 무게/성능만 본다면

신형듀라를 선택하는게 맞는듯 하다.  

 

작년부터 신형듀라출시 떡밥에도, 나는 정비편의성과 완전무선, 공돌이갬성때문에 스램을 택했다.

딱히 나와서 까보니, 성능도 신형듀라가 늦게나와서이지, 많이 꿀리는 건 아닌것 같고;

 

개인주관평 : 

 

디자인 : 레버빼고 스램 우승! 레버는 듀라못이긴다. -> 라고 썼지만 레버크기커진거보고 취소. 

이제는 스램거대대가리와 거의 동급입니다.  따라서 디자인은 그냥 스램승이네요.

 

성능 : 시마노 듀라우승!

미캐닉 및 실사용 편의성 : 스램 우승 (탈착배터리, 구형기계식 프레임에도 가능)

 

#끝으로

구동계 무게는 신소재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여기서 끝날거같은데 

(UCI기준인 6.8kg에 유럽놈들이 근접해갈즈음, 로드 기변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 같다. 지금은 뭐 대만산 제조 브랜드사들이 먹어주므로) 그 전에 구매자 본인의 입맛에 따라 구동계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어차피 가격이고 성능이고 뭐고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참고로 9월1일부터 스램도 가격올렸으므로 아마 시마노 신형듀라하고 가격비슷해질듯.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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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자전거학 개론 쓰다가, 개소리같아서 다 지우고 걍 21~22 년식으로 HOT한 기함들 분석들어가 본다.
그리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갔으므로 재미로 봐줬으면 한다. 

참고로 나는 핸드메이드 (한땀한땀 가격높은 수제작) 공방에서 나오는 소량 자전거들을 여기서 다루진 않겠다.

(그것들은 성능을 떠나, 그냥 미술품같은 ? ... 예술의영역 같다.)
여기서 다루는 건 많은 사람들의 검증이 이루어진 놈들뿐이다.

* 여기서 말하는 검증
1. 월드투어 출전 프레임
2. 1번이 없더라도, 그 경력이 수십여차례 들어간 제조사의 프레임
3. 중고거래가 활발한 프레임 (1,2번 사항이 없더라도 시장수요가 꾸준한 애들이 있다)




1. 피나렐로 도그마F (2022)
올 여름 공개되어버린 도그마의 F14 아니 F. 얘네들도 언제까지 넘버링 놀이 할까 궁금했는데 아쉬운부분이긴하다.

(F22톰캣까지 갔어야지 ㅠㅠ)
아마도 아이폰처럼 폰자체에 넘버링이 각인되지않는 디자인이 될듯. 도그마F (my2022) (my2024) 이런식으로 주욱 출시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일단 도그마하면 항상 말나오는 가격부터, 안비싸면 도그마가 아니지.

분명히 가격때문에 도그마 인기가 더올라간 것도 있을것이다. 

 

프레임셋(프레임+싯포) = 859만원 , 전용 일체형 핸들바 = 130만원.
완차도 아닌데, 천만원에서 10만원 약간 더 빠지는 989만원.

프렘핸들바셋으로 타 브랜드 중급기 완차나온다.

 

전작인 도그마F12와 가장 큰 차이는 무게 250-265g 정도 차이나므로 가격이 올랐어도 전작을 가지고 있다가 "기변할 유저"는 꽤 만족스러울듯. 왜냐면 도그마F12 완차가 기본 7.5kg부터 시작한다. 뭐 덕지덕지 붙이거나 개인적인 세팅 넣다보면 8키로넘는일도 허다함. (# 아! 디스크의 경우이고, 림브모델은 훨씬 가볍다)

그런데 이번 신 모델부터는 250여그램이 빠지면 7키로초반을 노릴 수 있어 이부분이 꽤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장점
1.도그마는 모든 로드자덕들이 꿈꾸는 모델이라, 하차감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2.림브모델도 같이 출시한다. 요새는 림브는 단종수순인데, 림브팬들을 위한 선택지를 주는 것은 칭찬할만함
3.허세를 떨 수 있다 = 급에 맞춰서 조립하다보면 2천만원은 기본패시브로 넘기때문에 경제력을 뽐내기엔 충분

단점
1. 출고 대기가 길다. 기본 6개월이고 스페셜컬러나 커스텀가면 1년은 뭐 우습다. (우서?)
2. 리뉴얼이 타 브랜드에 비해 좀 빠른편.
3. 2번에 맞물려서 새모델이 나오면 가격방어가 훅훅 뚫리는 편. (그래도 기본 가격이 비싸서 그렇게안보이는건 함정)
4. 보따리상 수입사 - 초기불량이 안걸리길 기대해야한다.

2.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에이토스


아니 월드투어 단골손님인 타막이나 벤지 왜 안넣었냐고? 기다려봐 얘부터 설명한다.
틀을 깬다! 라고 광고때리는 녀석인데, 그 "틀" 이 뭐냐면 무게다. UCI 대회기준 6.8kg 를 아득히 깨버린 6.1kg이다.
심지어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다. 얜간한 검증안된 소수공방 물건말고, 월드투어급 브랜드 제조사중 남바완인 스페셜라이즈드 물건이다.
경량충이라면, 닥치고 이녀석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완차기준 1550만원.

 

#사족으로 가장 기본 모델인 에이토스 콤프는 7.8키로다(?! 등급차보소 ?!)

장점
1. 현존 최경량 수준 - 1x 체인링 및 파츠 변경으로 5키로대 진입가능. 심지어 디스크 브레이크
2. 보따리상 아닌 한국내 법인회사 존재 = 워런티굳 OK

단점
1. 디자인 = 풀인터널아님, 에스웍스로고 너무작음, 슬로핑 심함
2. 1번 탓으로 하차감 많이 떨어짐. (가장큼)
3. 휠 = 로발알피니스트CLX = 클린쳐전용
4. 일련의사건탓에 뽀각토스로 인기가 급하락.


3.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타막 SL7 / 벤지


타막 벤지가 절정으로 흥했던 2015년부터 꾸준히 나오는 말이 있다. "한강 소나타"
물론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니네 소나타 살 돈은 있냐? 구형 중고 모닝, 마티즈 타는거 아니지?
자덕이 맞다면 통장잔고좀 확인하고, 본인 지금 타는 자전거 중고시세 생각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개인적 도발은 그만하겠다. 가타부타 말이 많아도 명실공히 최고의 자전거다.
가격 완차기준 1550만원

장점
1. 월드투어/GC라이더+팀이 가장많이 타는 자전거 중 하나 = 성능검증 완료
2. 많이팔려서 그만큼 부품수급이 쉽다.
3. 인기가 꽤 있기에 중고가격방어가 TOP티어.

단점
1. 열받지만 한강소나타/한강교복 이라는 말을 들을 일이 꽤많음.
2. 에이토스처럼 로발 CLX는 클린쳐 전용이다. 아마도 다음 리뉴얼때 튜블리스 지원할듯.

 


4. 트렉 에몬다 / 마돈


뭐 설명은 3번 스페셜라이즈드 물건들과 비슷하다.

단지 한국에서는 스페셜에 비해 트렉억까(억지로 까는 안티)  많은편.

장점
1. 스페셜보다 워런티가 더 좋다. (라이프타임 워런티 어쩌구 문서보다는 실제 느끼는 프레임교환사례가 진짜많음)
2.독자적인 기술들이 더 들어가있다. iso스피드, 듀오트랩등 (실제보면 일반자전거와는 다른 느낌이 물씬난다)
3. 가벼운 편 = 에몬다 SLR9 56사이즈 기준 6.7kg대 (역시 기술력은 대만>미국>유럽)

단점
1. 트레기라고 불리움 (억까안티들)
2. 기함과 중보급형의 차이가 확연하게 구분되지 못함 = 돈쓴티를 내야 기함인데 아쉬움
3. 이상하게 제3사 컴포넌트나 휠 디자인궁합이 좋지 않아보임 = 본트레거만 써라.

 

 

 

5.비앙키

로린이 부터 로인물(로드+고인물) 까지 체레스타 컬러에 한번빠진자는 헤어나올수 없다는 비앙키의 에어로 프레임. 

카운터베일이라는 승차감 높이는 기술과 비앙키갬성을 한꺼번에! 

이태리 3대장중 하나다 (피나렐로, 콜나고, 비앙키)

현재 수입사인 대진인터내셜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구성인 신형12단 듀라에이스 구성의 가격이 나와있진않으나,

대략 캄파 슈퍼레코드EPS와 비슷할 것 같다. 1720만원

스페셜리시마는.... 읍읍. 그냥 XR4사라. 

 

장점

1. 체레스타 컬러 갬성

2. 카운터 베일 승차감 향상

 

단점

1. 이태리 삼천리 (1885공방시작, 이태리선 실제로 비앙키 생활차가 더 잘팔린다는 후문)

2. 2021메리다 리액토 컬러 디자인이랑 뭔가 비슷하다. (나쁜건 아닌데 메리다가 먼저 선빵쳐서 그렇다고...)

3. 곧 풀체인지 될 것 같음. (끝물)

 

 

6.콜나고

C64
V3RS

이태리 3대장. 

최근 투르드 프랑스 2회연속 우승의 브랜드. 근데 지내들이 말하는 풀이태리수제작 기함 C64로 우승한게 아니라 대만생산후 페인팅만 이태리의 V3RS 림브모델로 2회연속우승. 

 

심지어 물들어올때 노젓기 제대로 해서, 올해후반기부턴 V3RS가 기함인 C64보다 가격이 더나가고 판매도 더잘되어, 실제로 주문시 언제받을지도 모른다. 

 

가격은 c64와 v3rs 둘다 스페셜컬러+캄파EPS+보라WTO 구성 기준으로 2100만원대. (비싸보이지만 이태리3대장이 같은 구성이면 거의 2천만원을 넘는다. 5번의 비앙키가 그런면에서 혜자?) 

 

 

 

장점

1. 투르드프랑스 우승 브랜드/프레임 

2. 이태리 갬성 페인팅 (아트데코 등등 - 근데 할아재느낌남)

3. 클래식컬 디자인 좋은사람용 (c시리즈)

 

단점.

1. 이태리 장인은 믿지마라 = 생각보다 마감, 퀄리티 별로임 (받자마자 인수거부 될 것도 각오해야함) 

2. 설명안해주면 이전 모델들과 차이가 잘안보임 (피나렐로 도그마도 마찬가지지만) 

3. 항상 도그마보다 인기가 떨어짐 (벤츠와 BMW의 너낌) 

4. 동급 이태리프레임 대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음. 2천만원 구성 = 7.5kg 내외

(생각해보니 이태리3대장이 무게가 다 비슷한듯. 대만산들은 6.7키로대에서 노는데, 역시 기술력은 대만산이다.)

 

 

 

7. BMC

SLR01 듀라12단
타임머신 01
로드머신 01

듀라12단모델을 가격을 200만원씩 올려재낀 BMC.

얼마전까진 빨간색, 검은색만 조합한 아재컬러가 맘에 안들었는데, 출시될예정인 22년식부턴 색이 화려해져서 좋다.

 

얼마전까지 껴주던 엔비휠을 이제는 안주는걸 보니, 엔비랑 계약이 끝났나 싶다. 그렇다고 DT휠이 후진건 아니니깐. 

최상급 기함 모델엔 최상급휠을 무조건 껴주는 BMC.  경량올라운더인 SLR엔 PRC1100몬체세랄,  에어로 모델인 타임머신엔 ARC1100,  편안한 엔듀런스인 로드머신엔 ERC1100을 껴준다.   

 

B(비싸서) M(못사) C(c8) 별명답게 가격을 올리긴했는데 이태리애들에 비하면 애교인 수준이지. 

일단 얘네는 성능 및 승차감에선 불평하는 사람을 못봤다. 

 

장점

1. 공밀레 신기술과 성능 , 갬성 떨어지는게 없다. 

2. 깔게 그닥없다. (어?)

 

단점

1. 기함은 잘 챙겨주는데에 비해, 보급 중급형이 가성비가 너무떨어짐 (기함소개글인데 중보급기얘기를 왜해.)

2. 좀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절대안나옴. (마블컬러라던가, 스트라이프, 러스티한 메탈느낌등)

때문에 쉽게 질릴 가능성이 있음.

 

8. 서벨로

2022 서벨로S5 듀라에이스

에어로 (공기역학)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공돌이갈아넣은 브랜드. 

픽시충도 로드충도 에어로 간지는 서벨로.

 

장점 

1. 에어로 - 이거빼면 시체다.

2. 가격 - 프레임셋+전용핸들바 = 590만  

 

단점

1. SNS 인플루언서 - 장점이자 단점. 너무많은 광고/홍보. 

2. 전용 구조. 다른 3사 부품들과 호환이 불가능한 것이 많다. 핸들바 / 헤드튜브쪽 자가정비힘듬

3. 본고장 유럽서는 엔듀런스그래블모델인 아스페로가 더잘팔린다는 후문

 

 

9.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SL DISC 0 DA

 

프로펠 SL DISC

설명전에 의아한점이 있다. 프로펠은 최상급 기함 SL 0 모델이 안나온다. 풀체인지를 앞둔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신형12단듀라에 파워미터까지 포함하여 1260만원. 와 역시 대만이 최고. 아니 이것도 싼가격은 아닌데, 돈에 눈이멀어버린이태리 및 유럽새끼들(...) 에 비하면 혜자 중에 혜자.

 

아쉽게도 풀인터널이 아니다. 다음버젼을 기다려보자

 

근데 가성비말고 니네들이 내세울게 그리 없냐.....  그래도 몇년전부터 데칼은 참 좋아졌다. 

 

물량이라도 많이풀던가 하자. 기다리는사람이 많다구.

 

장점

1. 가격 와우!

2. 세계최고의 자전거 생산 회사 자이언트의 기술력

 

단점.

1. 자이언트 (얼마전까지 믿고 거르는 엘자첼메 = 엘파마, 자이언트, 첼로, 메리다 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2. not 풀인터널 (아니 언제해줄거야)

3. 프로펠 스템좀 제발!! 

 

 

 

10. 메리다

뉴 스컬트라 v team 2022
컬러가 v team으로 리뉴얼될것 같음. 리액토 ! (사진은 21년형)

 

외쳐 갓메리다. 

보급형의 선두주자. 메리다 스컬트라100, 200시리즈로 항상 밥먹고사는 브랜드에다가 (지금도 그 모델은 효자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엘자첼메 가족에다가, 똥메으리다 (똥마렵다) 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메리다ㅠㅠ

 

하지만

21년 데칼부터 폭풍 극찬받더니 22년은 한층 더 업글되버렸다. 

심지어 22년형 스컬트라는 풀체인지. (리액토는 21년에 풀체인지완료) 

자이언트보다 더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현재 예약폭발중이라고함.  

가격이 천만원대 예상하고있다. (21년형은 900만원대였음 할인제외...소비자가격) 

 

장점

1. 가격. (카본-비젼휠, 카본 일체형핸들바, 신형듀라12단, 파워미터 다주고 1000만원 초반대)

2. 디자인 (디자이너 월급올려주자)

3. 대만산 경량 (6.7kg 역시 킹갓엠페러 대만. 타이완남바완)

 

단점

1. 메리다. 엘자첼메 (다음 23년형까지도 디자인이 좋으면 엘자첼메 가족에서 빼겠음) - 이미지 탈피중.

2. 위와 같은 이유로 중간에 유럽프레임 기변하고 싶은 욕망이 가끔 삐져나옴 (엘자첼메는 다그럼 ㅠㅠ)

 


10. 위아위스

응 아직. 타막 디자인 똑같애서 욕먹었던 애덜. 논란거리 만들지말고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라고 말해!! 

 


11. 캐니언

에어로드 2022 신형12단듀라

독일하면 캐니언이다. 작년 풀체인지되어 올해는 신형12단 듀라끼고 등장. 

가격 관부가세배송비해서 1370만~1400만원대 예상하며,

아직 주문은 되지않는 상황. (9월현재, 12월부터 가능하다고 써있다.)

다좋은데 개인적으론 일체형핸들바의 스템부분이 얇은 형상이라 두꺼운 근육질몸매에 닭모가지 같은 느낌을줘서 아쉽.

성능자체는 대표적 에어로 바이크중에 단연 손가락에 꼽는 모델로 생각한다. 

 

장점

1. 나쁘지않은 가격

2. 세계최고의 에어로바이크 (굳이 비교하자면 서벨로s5와 투탑)

3. 챙겨주는 어메니티 및 지원사항 (호텔그거말고 편의품)가 수준급 (전공서적수준의 메뉴얼, 펑크킷, 토크렌치등등)

4. 유저 커뮤니티가 꽤 활발하다. (캐니언 카페, 캐니언 단톡방 - 행사 , 합동 라이딩등) 

 

단점.

1. 위 장점3번과 맞물려, 왜이렇게 챙겨주냐... 한국에는 캐니언 정비를 도와주는 캐니언매장이 없다. (전시장은 있음)

= 한마디로 니가 알아서해라.

2. 워런티가 잘된다고는 하나, 그 절차며 시간이 꽤 걸린다. 수입사나 제조사가 한국에 없는건 생각보다 귀찮은 일.

3. 졸라 싼 줄 알았는데 관부가세+배송비 크리티컬.



12. 캐논데일

아직안내놓음.  그냥 palace 콜라보 래프티샥 mtb나 열심히 팔으라고;;; 캐논데일은 수평탑때에서 끝났어.

palace 콜라보.&amp;nbsp; (개인적으로 라파콜라보도 그닥)


13. 스캇 

에딕트RC 울티메이트
신형12단듀라가 적용된 에딕트RC 프로
포일 RC10
풀체인지된 그래블바이크 - 에딕트 그래블 튠



한국의 스캇! (영원무역....근데 한국엔 힘을안쓰네 최대주주이기만 할 뿐)

남자의 수컷! (여성들도 많이탄다....)

디자인이 살~짝 바뀌긴했다. 21년형 에딕트RC는 데칼이 스텔스였는데 좀더 하얗게 로고가 튀고. 

오히려 에어로모델인 포일이 스텔스가 됨. 

그리고 그래블라인이 풀체인지 되어 나왔다. 본격적인 그래블은 아닌 레이싱지향 그래블.  

풀인터널 그래블이 그다지 없던 와중에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너무 관심이 많이 간다. 

하지만 한국엔 출시 안했는걸. 

포일10의 경우엔 신형 12단 울테그라가 장착되었고,

에딕트RC의 경우 울티메이트=스램AXS레드  , 프로=신형12단듀라 이다. 컬러도 다름.

암튼 영원무역 힘내라. 그래블좀 들여와보라구. 

(그리고 원래 스캇은 MTB쪽이 강세이다. (스페셜도 MTB가 로드만큼 잘팔린다는 사실.)

 

장점

1. 꾸준한 인기, 인지도 (라떼시절 체이싱레전드, 카본보급형의 선두주자 CR1)

2. 킹갓엠페러 한국기업 (한국에 제발 서비스좀 좋게해주세요)

 

단점.

1. 월드투어에서 힘을 못쓰고 있음 

2. 껴주는 휠이 자회사 싱크로스인데, 거의 되팔아서 보급형이 되버림. 써보면 성능이 준수하다.

 

 

14. 팩터

 

오스트로 VAM

외계인 크리스프룸이 타고있는 팩터. 

브랜드자체는 얼마 안되었으나, 요새 급부상하고 있다. (2009년 런칭)

 

장점.

1. 가격 -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이 프레임셋기준 700이넘어가는데 , 얘는 일체형카본프레임 포함 600이 채되지않는다.

2. 브랜드자체생산공장 - 스페셜..라이즈드는 메리다에 외주를 맡기지만 얘네들은 자체생산하여 공급이 원활

3. 무게 - 디스크 치고 초경량. 완차기준 7kg 언더는 쉽다.

4. 커스텀 - 수입사인 지엘앤코에서 커스텀주문도 받고있다.

5. 수입사 - 지엘앤코 . SRAM 수입사. AS는 좋은편이다.

단점

1. 인지도 - 미묘하지만...그래도 현재 급부상중.  22년도 상반기 인기가 대단하다.

2. D컷스티어러뽀각사건 - 대회에서 뽀각이 한번 났는데... 개선버전이 나오고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고로 콜나고 디스크도 D컷이나 내부 강화구조등으로 문제된 적은 없다.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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