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자전거학 개론 쓰다가, 개소리같아서 다 지우고 걍 21~22 년식으로 HOT한 기함들 분석들어가 본다.
그리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갔으므로 재미로 봐줬으면 한다. 

참고로 나는 핸드메이드 (한땀한땀 가격높은 수제작) 공방에서 나오는 소량 자전거들을 여기서 다루진 않겠다.

(그것들은 성능을 떠나, 그냥 미술품같은 ? ... 예술의영역 같다.)
여기서 다루는 건 많은 사람들의 검증이 이루어진 놈들뿐이다.

* 여기서 말하는 검증
1. 월드투어 출전 프레임
2. 1번이 없더라도, 그 경력이 수십여차례 들어간 제조사의 프레임
3. 중고거래가 활발한 프레임 (1,2번 사항이 없더라도 시장수요가 꾸준한 애들이 있다)




1. 피나렐로 도그마F (2022)
올 여름 공개되어버린 도그마의 F14 아니 F. 얘네들도 언제까지 넘버링 놀이 할까 궁금했는데 아쉬운부분이긴하다.

(F22톰캣까지 갔어야지 ㅠㅠ)
아마도 아이폰처럼 폰자체에 넘버링이 각인되지않는 디자인이 될듯. 도그마F (my2022) (my2024) 이런식으로 주욱 출시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일단 도그마하면 항상 말나오는 가격부터, 안비싸면 도그마가 아니지.

분명히 가격때문에 도그마 인기가 더올라간 것도 있을것이다. 

 

프레임셋(프레임+싯포) = 859만원 , 전용 일체형 핸들바 = 130만원.
완차도 아닌데, 천만원에서 10만원 약간 더 빠지는 989만원.

프렘핸들바셋으로 타 브랜드 중급기 완차나온다.

 

전작인 도그마F12와 가장 큰 차이는 무게 250-265g 정도 차이나므로 가격이 올랐어도 전작을 가지고 있다가 "기변할 유저"는 꽤 만족스러울듯. 왜냐면 도그마F12 완차가 기본 7.5kg부터 시작한다. 뭐 덕지덕지 붙이거나 개인적인 세팅 넣다보면 8키로넘는일도 허다함. (# 아! 디스크의 경우이고, 림브모델은 훨씬 가볍다)

그런데 이번 신 모델부터는 250여그램이 빠지면 7키로초반을 노릴 수 있어 이부분이 꽤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장점
1.도그마는 모든 로드자덕들이 꿈꾸는 모델이라, 하차감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2.림브모델도 같이 출시한다. 요새는 림브는 단종수순인데, 림브팬들을 위한 선택지를 주는 것은 칭찬할만함
3.허세를 떨 수 있다 = 급에 맞춰서 조립하다보면 2천만원은 기본패시브로 넘기때문에 경제력을 뽐내기엔 충분

단점
1. 출고 대기가 길다. 기본 6개월이고 스페셜컬러나 커스텀가면 1년은 뭐 우습다. (우서?)
2. 리뉴얼이 타 브랜드에 비해 좀 빠른편.
3. 2번에 맞물려서 새모델이 나오면 가격방어가 훅훅 뚫리는 편. (그래도 기본 가격이 비싸서 그렇게안보이는건 함정)
4. 보따리상 수입사 - 초기불량이 안걸리길 기대해야한다.

2.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에이토스


아니 월드투어 단골손님인 타막이나 벤지 왜 안넣었냐고? 기다려봐 얘부터 설명한다.
틀을 깬다! 라고 광고때리는 녀석인데, 그 "틀" 이 뭐냐면 무게다. UCI 대회기준 6.8kg 를 아득히 깨버린 6.1kg이다.
심지어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다. 얜간한 검증안된 소수공방 물건말고, 월드투어급 브랜드 제조사중 남바완인 스페셜라이즈드 물건이다.
경량충이라면, 닥치고 이녀석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완차기준 1550만원.

 

#사족으로 가장 기본 모델인 에이토스 콤프는 7.8키로다(?! 등급차보소 ?!)

장점
1. 현존 최경량 수준 - 1x 체인링 및 파츠 변경으로 5키로대 진입가능. 심지어 디스크 브레이크
2. 보따리상 아닌 한국내 법인회사 존재 = 워런티굳 OK

단점
1. 디자인 = 풀인터널아님, 에스웍스로고 너무작음, 슬로핑 심함
2. 1번 탓으로 하차감 많이 떨어짐. (가장큼)
3. 휠 = 로발알피니스트CLX = 클린쳐전용
4. 일련의사건탓에 뽀각토스로 인기가 급하락.


3.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타막 SL7 / 벤지


타막 벤지가 절정으로 흥했던 2015년부터 꾸준히 나오는 말이 있다. "한강 소나타"
물론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니네 소나타 살 돈은 있냐? 구형 중고 모닝, 마티즈 타는거 아니지?
자덕이 맞다면 통장잔고좀 확인하고, 본인 지금 타는 자전거 중고시세 생각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개인적 도발은 그만하겠다. 가타부타 말이 많아도 명실공히 최고의 자전거다.
가격 완차기준 1550만원

장점
1. 월드투어/GC라이더+팀이 가장많이 타는 자전거 중 하나 = 성능검증 완료
2. 많이팔려서 그만큼 부품수급이 쉽다.
3. 인기가 꽤 있기에 중고가격방어가 TOP티어.

단점
1. 열받지만 한강소나타/한강교복 이라는 말을 들을 일이 꽤많음.
2. 에이토스처럼 로발 CLX는 클린쳐 전용이다. 아마도 다음 리뉴얼때 튜블리스 지원할듯.

 


4. 트렉 에몬다 / 마돈


뭐 설명은 3번 스페셜라이즈드 물건들과 비슷하다.

단지 한국에서는 스페셜에 비해 트렉억까(억지로 까는 안티)  많은편.

장점
1. 스페셜보다 워런티가 더 좋다. (라이프타임 워런티 어쩌구 문서보다는 실제 느끼는 프레임교환사례가 진짜많음)
2.독자적인 기술들이 더 들어가있다. iso스피드, 듀오트랩등 (실제보면 일반자전거와는 다른 느낌이 물씬난다)
3. 가벼운 편 = 에몬다 SLR9 56사이즈 기준 6.7kg대 (역시 기술력은 대만>미국>유럽)

단점
1. 트레기라고 불리움 (억까안티들)
2. 기함과 중보급형의 차이가 확연하게 구분되지 못함 = 돈쓴티를 내야 기함인데 아쉬움
3. 이상하게 제3사 컴포넌트나 휠 디자인궁합이 좋지 않아보임 = 본트레거만 써라.

 

 

 

5.비앙키

로린이 부터 로인물(로드+고인물) 까지 체레스타 컬러에 한번빠진자는 헤어나올수 없다는 비앙키의 에어로 프레임. 

카운터베일이라는 승차감 높이는 기술과 비앙키갬성을 한꺼번에! 

이태리 3대장중 하나다 (피나렐로, 콜나고, 비앙키)

현재 수입사인 대진인터내셜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구성인 신형12단 듀라에이스 구성의 가격이 나와있진않으나,

대략 캄파 슈퍼레코드EPS와 비슷할 것 같다. 1720만원

스페셜리시마는.... 읍읍. 그냥 XR4사라. 

 

장점

1. 체레스타 컬러 갬성

2. 카운터 베일 승차감 향상

 

단점

1. 이태리 삼천리 (1885공방시작, 이태리선 실제로 비앙키 생활차가 더 잘팔린다는 후문)

2. 2021메리다 리액토 컬러 디자인이랑 뭔가 비슷하다. (나쁜건 아닌데 메리다가 먼저 선빵쳐서 그렇다고...)

3. 곧 풀체인지 될 것 같음. (끝물)

 

 

6.콜나고

C64
V3RS

이태리 3대장. 

최근 투르드 프랑스 2회연속 우승의 브랜드. 근데 지내들이 말하는 풀이태리수제작 기함 C64로 우승한게 아니라 대만생산후 페인팅만 이태리의 V3RS 림브모델로 2회연속우승. 

 

심지어 물들어올때 노젓기 제대로 해서, 올해후반기부턴 V3RS가 기함인 C64보다 가격이 더나가고 판매도 더잘되어, 실제로 주문시 언제받을지도 모른다. 

 

가격은 c64와 v3rs 둘다 스페셜컬러+캄파EPS+보라WTO 구성 기준으로 2100만원대. (비싸보이지만 이태리3대장이 같은 구성이면 거의 2천만원을 넘는다. 5번의 비앙키가 그런면에서 혜자?) 

 

 

 

장점

1. 투르드프랑스 우승 브랜드/프레임 

2. 이태리 갬성 페인팅 (아트데코 등등 - 근데 할아재느낌남)

3. 클래식컬 디자인 좋은사람용 (c시리즈)

 

단점.

1. 이태리 장인은 믿지마라 = 생각보다 마감, 퀄리티 별로임 (받자마자 인수거부 될 것도 각오해야함) 

2. 설명안해주면 이전 모델들과 차이가 잘안보임 (피나렐로 도그마도 마찬가지지만) 

3. 항상 도그마보다 인기가 떨어짐 (벤츠와 BMW의 너낌) 

4. 동급 이태리프레임 대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음. 2천만원 구성 = 7.5kg 내외

(생각해보니 이태리3대장이 무게가 다 비슷한듯. 대만산들은 6.7키로대에서 노는데, 역시 기술력은 대만산이다.)

 

 

 

7. BMC

SLR01 듀라12단
타임머신 01
로드머신 01

듀라12단모델을 가격을 200만원씩 올려재낀 BMC.

얼마전까진 빨간색, 검은색만 조합한 아재컬러가 맘에 안들었는데, 출시될예정인 22년식부턴 색이 화려해져서 좋다.

 

얼마전까지 껴주던 엔비휠을 이제는 안주는걸 보니, 엔비랑 계약이 끝났나 싶다. 그렇다고 DT휠이 후진건 아니니깐. 

최상급 기함 모델엔 최상급휠을 무조건 껴주는 BMC.  경량올라운더인 SLR엔 PRC1100몬체세랄,  에어로 모델인 타임머신엔 ARC1100,  편안한 엔듀런스인 로드머신엔 ERC1100을 껴준다.   

 

B(비싸서) M(못사) C(c8) 별명답게 가격을 올리긴했는데 이태리애들에 비하면 애교인 수준이지. 

일단 얘네는 성능 및 승차감에선 불평하는 사람을 못봤다. 

 

장점

1. 공밀레 신기술과 성능 , 갬성 떨어지는게 없다. 

2. 깔게 그닥없다. (어?)

 

단점

1. 기함은 잘 챙겨주는데에 비해, 보급 중급형이 가성비가 너무떨어짐 (기함소개글인데 중보급기얘기를 왜해.)

2. 좀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절대안나옴. (마블컬러라던가, 스트라이프, 러스티한 메탈느낌등)

때문에 쉽게 질릴 가능성이 있음.

 

8. 서벨로

2022 서벨로S5 듀라에이스

에어로 (공기역학)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공돌이갈아넣은 브랜드. 

픽시충도 로드충도 에어로 간지는 서벨로.

 

장점 

1. 에어로 - 이거빼면 시체다.

2. 가격 - 프레임셋+전용핸들바 = 590만  

 

단점

1. SNS 인플루언서 - 장점이자 단점. 너무많은 광고/홍보. 

2. 전용 구조. 다른 3사 부품들과 호환이 불가능한 것이 많다. 핸들바 / 헤드튜브쪽 자가정비힘듬

3. 본고장 유럽서는 엔듀런스그래블모델인 아스페로가 더잘팔린다는 후문

 

 

9.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SL DISC 0 DA

 

프로펠 SL DISC

설명전에 의아한점이 있다. 프로펠은 최상급 기함 SL 0 모델이 안나온다. 풀체인지를 앞둔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신형12단듀라에 파워미터까지 포함하여 1260만원. 와 역시 대만이 최고. 아니 이것도 싼가격은 아닌데, 돈에 눈이멀어버린이태리 및 유럽새끼들(...) 에 비하면 혜자 중에 혜자.

 

아쉽게도 풀인터널이 아니다. 다음버젼을 기다려보자

 

근데 가성비말고 니네들이 내세울게 그리 없냐.....  그래도 몇년전부터 데칼은 참 좋아졌다. 

 

물량이라도 많이풀던가 하자. 기다리는사람이 많다구.

 

장점

1. 가격 와우!

2. 세계최고의 자전거 생산 회사 자이언트의 기술력

 

단점.

1. 자이언트 (얼마전까지 믿고 거르는 엘자첼메 = 엘파마, 자이언트, 첼로, 메리다 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2. not 풀인터널 (아니 언제해줄거야)

3. 프로펠 스템좀 제발!! 

 

 

 

10. 메리다

뉴 스컬트라 v team 2022
컬러가 v team으로 리뉴얼될것 같음. 리액토 ! (사진은 21년형)

 

외쳐 갓메리다. 

보급형의 선두주자. 메리다 스컬트라100, 200시리즈로 항상 밥먹고사는 브랜드에다가 (지금도 그 모델은 효자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엘자첼메 가족에다가, 똥메으리다 (똥마렵다) 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메리다ㅠㅠ

 

하지만

21년 데칼부터 폭풍 극찬받더니 22년은 한층 더 업글되버렸다. 

심지어 22년형 스컬트라는 풀체인지. (리액토는 21년에 풀체인지완료) 

자이언트보다 더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현재 예약폭발중이라고함.  

가격이 천만원대 예상하고있다. (21년형은 900만원대였음 할인제외...소비자가격) 

 

장점

1. 가격. (카본-비젼휠, 카본 일체형핸들바, 신형듀라12단, 파워미터 다주고 1000만원 초반대)

2. 디자인 (디자이너 월급올려주자)

3. 대만산 경량 (6.7kg 역시 킹갓엠페러 대만. 타이완남바완)

 

단점

1. 메리다. 엘자첼메 (다음 23년형까지도 디자인이 좋으면 엘자첼메 가족에서 빼겠음) - 이미지 탈피중.

2. 위와 같은 이유로 중간에 유럽프레임 기변하고 싶은 욕망이 가끔 삐져나옴 (엘자첼메는 다그럼 ㅠㅠ)

 


10. 위아위스

응 아직. 타막 디자인 똑같애서 욕먹었던 애덜. 논란거리 만들지말고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라고 말해!! 

 


11. 캐니언

에어로드 2022 신형12단듀라

독일하면 캐니언이다. 작년 풀체인지되어 올해는 신형12단 듀라끼고 등장. 

가격 관부가세배송비해서 1370만~1400만원대 예상하며,

아직 주문은 되지않는 상황. (9월현재, 12월부터 가능하다고 써있다.)

다좋은데 개인적으론 일체형핸들바의 스템부분이 얇은 형상이라 두꺼운 근육질몸매에 닭모가지 같은 느낌을줘서 아쉽.

성능자체는 대표적 에어로 바이크중에 단연 손가락에 꼽는 모델로 생각한다. 

 

장점

1. 나쁘지않은 가격

2. 세계최고의 에어로바이크 (굳이 비교하자면 서벨로s5와 투탑)

3. 챙겨주는 어메니티 및 지원사항 (호텔그거말고 편의품)가 수준급 (전공서적수준의 메뉴얼, 펑크킷, 토크렌치등등)

4. 유저 커뮤니티가 꽤 활발하다. (캐니언 카페, 캐니언 단톡방 - 행사 , 합동 라이딩등) 

 

단점.

1. 위 장점3번과 맞물려, 왜이렇게 챙겨주냐... 한국에는 캐니언 정비를 도와주는 캐니언매장이 없다. (전시장은 있음)

= 한마디로 니가 알아서해라.

2. 워런티가 잘된다고는 하나, 그 절차며 시간이 꽤 걸린다. 수입사나 제조사가 한국에 없는건 생각보다 귀찮은 일.

3. 졸라 싼 줄 알았는데 관부가세+배송비 크리티컬.



12. 캐논데일

아직안내놓음.  그냥 palace 콜라보 래프티샥 mtb나 열심히 팔으라고;;; 캐논데일은 수평탑때에서 끝났어.

palace 콜라보.  (개인적으로 라파콜라보도 그닥)


13. 스캇 

에딕트RC 울티메이트
신형12단듀라가 적용된 에딕트RC 프로
포일 RC10
풀체인지된 그래블바이크 - 에딕트 그래블 튠



한국의 스캇! (영원무역....근데 한국엔 힘을안쓰네 최대주주이기만 할 뿐)

남자의 수컷! (여성들도 많이탄다....)

디자인이 살~짝 바뀌긴했다. 21년형 에딕트RC는 데칼이 스텔스였는데 좀더 하얗게 로고가 튀고. 

오히려 에어로모델인 포일이 스텔스가 됨. 

그리고 그래블라인이 풀체인지 되어 나왔다. 본격적인 그래블은 아닌 레이싱지향 그래블.  

풀인터널 그래블이 그다지 없던 와중에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너무 관심이 많이 간다. 

하지만 한국엔 출시 안했는걸. 

포일10의 경우엔 신형 12단 울테그라가 장착되었고,

에딕트RC의 경우 울티메이트=스램AXS레드  , 프로=신형12단듀라 이다. 컬러도 다름.

암튼 영원무역 힘내라. 그래블좀 들여와보라구. 

(그리고 원래 스캇은 MTB쪽이 강세이다. (스페셜도 MTB가 로드만큼 잘팔린다는 사실.)

 

장점

1. 꾸준한 인기, 인지도 (라떼시절 체이싱레전드, 카본보급형의 선두주자 CR1)

2. 킹갓엠페러 한국기업 (한국에 제발 서비스좀 좋게해주세요)

 

단점.

1. 월드투어에서 힘을 못쓰고 있음 

2. 껴주는 휠이 자회사 싱크로스인데, 거의 되팔아서 보급형이 되버림. 써보면 성능이 준수하다.

 

 

14. 팩터

 

오스트로 VAM

외계인 크리스프룸이 타고있는 팩터. 

브랜드자체는 얼마 안되었으나, 요새 급부상하고 있다. (2009년 런칭)

 

장점.

1. 가격 -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이 프레임셋기준 700이넘어가는데 , 얘는 일체형카본프레임 포함 600이 채되지않는다.

2. 브랜드자체생산공장 - 스페셜..라이즈드는 메리다에 외주를 맡기지만 얘네들은 자체생산하여 공급이 원활

3. 무게 - 디스크 치고 초경량. 완차기준 7kg 언더는 쉽다.

4. 커스텀 - 수입사인 지엘앤코에서 커스텀주문도 받고있다.

5. 수입사 - 지엘앤코 . SRAM 수입사. AS는 좋은편이다.

단점

1. 인지도 - 미묘하지만...그래도 현재 급부상중.  22년도 상반기 인기가 대단하다.

2. D컷스티어러뽀각사건 - 대회에서 뽀각이 한번 났는데... 개선버전이 나오고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고로 콜나고 디스크도 D컷이나 내부 강화구조등으로 문제된 적은 없다.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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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 캄파놀로 보라 WTO 45 휠

 

0) 처음 구매시 시마노, 스램, 캄파놀로 프리휠바디를 본인에 구동계에 맞게 주문하여야 한다. (따로사면 10만원돈이다) 

 

1) 완성형 SRAM XDR 프리휠바디는 초기형과 후기형이 있다. 초기형의경우 안쪽링이 적색이다. 초기형에 맞는 스페이서는 처음 구매시에만 제공된다.  후기형은 파란색! 스페어파트로 따로 구매가능한 후기형 SRAM XDR 프리휠바디는 3종류의 스페이서를 제공하며, 초기형바디(적색링)와 스페이서가 호환되지 않는다 (가공을 한다면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3가지 스페이서와 파란링을 확인하자.

 

 

 

2) WTO휠은 클린쳐 타이어와 튜블리스타이어 둘다 지원하며, 2020년 현재 튜블리스를 장착하기 쉬운 휠로 정평이 나있다. 

 

3) 전용 튜블리스 익스텐더와 밸브를 제공하므로 잘보관해야한다. (중고거래시에도 꼭 확인) , 내 경우엔 잘보관은 했으나, 불량이었는지, 장착하기도 전에 크랙이나버렸다. 그리고 정확히 꼭맞는 서드파티 제품이 거의 없다.(대충 맞는거 쓰면 되나 캄파정품외엔 믿음이 잘안가게됨) 

 

쓰지도 못하고 크랙나버린 정품 튜블리스 밸브

 

 

5) 한국에는 일반라벨 모델을 코리아에디션이라고 해서 한정판매했다. (지금도파는지는 모름)

 

 

6) 보라울트라WTO 와 일반 WTO 의 가장 큰 차이는

세라믹베어링이 들어간 허브(CULT)

휠셋 무게(림에서 약간 경량화를 함).

 

일반WTO45 : 1492g

울트라WTO45 : 1425g

뭐 둘다 가벼운 편은 아니다. 

 

21.11.12 보라울트라WTO 포스팅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https://eeefn.tistory.com/42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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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스위스 휠 중에 넘버링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이름과 데칼을 갖고있다.
허브에도 써있음.

 

 

-  디티스위스 PRC1100 DICUT 24 MONCHASSERALS 몬체세랄 

 

0) 디티스위스의 기술의집약! 정수만 모아 만든 휠셋. 숫자만 붙은 다른휠셋과 다르게 이름이 붙는다. 몬체세랄은 디티스위스 본사앞에 있는 산이름이다. 벌써 몇세대에 걸쳐나온 휠셋이고, 디스크모델은 이번작부터 나왔다 (20my)

 

0.5) 20my (20년식) BMC SLR01 최상위모델에 껴주게(?!) 되어, 인지도가 올라갔다. 아니 원래 좋은휠인데 감성이 별로안보이고 24mm의 로우림이다보니 인기가 덜하다. 마치 피나렐로 도그마에 로우림끼면 없어보이듯... 요샌 하이림이 아니면 쳐다도 안보는 시대. 한없이 낮은 로우림과 감성없는 DTSWISS 데칼로 인한 낮은 하차감이 유일한 단점이다.

솔직히 로우림이라서 간지는 안난다.

1) 한국의 DTSWISS 공식수입처는 엘파마(MBS코퍼레이션) 이다. BMC완차가 아니라, 사실은 따로판다. 물론 프론트,리어 세트로만 판매하며 가격은 400만원중반대. (MSRP 3764달러) 세트안에는 시마노, 스램XDR바디가 전부 포함되어있다.

 

MBS 코퍼레이션 = 엘파마

그리고 DT SWISS 공식홈에 문의를 넣어도, 엘파마로 포워딩되서 한국어로 답장온다. 

나름 그래도 대화가 통하는 엘파마니까 믿고 문의해라. 

 

 

 

2) 스펙.

무게: 1266g (110kg 하중제한)

튜블레스 레디(후크 방식 즉, 클린쳐도 지원) 

클리어런스 25~28C 권장 (스펙상'은' 그 이상도 가능하다. 림너비가 18mm로 좁다보니 30넘어가면 타이어만 툭튀된다.)

 

3) 로터 센터락 

보라WTO 는 센터락로터가 49mm비비툴로 탈착가능한 규격이지만, 디티는 프리휠바디툴로 가능

(카세트 탈착시 필요한 그것)

 

스프라켓 공구와 같다

 

4) 튜블리스 설치용이

아직까진 슈발베 프로원만 설치해봤긴한데, 보라WTO때 오천성클린쳐보다 훨씬 쉬웠다. 클린쳐보다 쉬운면 말다한거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비눗물신공이고 뭐고 그냥 CO2 한방에 비드 뙇뙇 붙어서 기분좋았다. 

 

튜블리스 설치편함!

 

5) EXP허브 이슈

길이 길어져서 따로 포스팅 - 링크참조하세요.

https://eeefn.tistory.com/27

 

DT SWISS EXP 허브 라쳇 결함 및 수리경과 (완료)

얼마전 도싸 및 유튜브에서 개발된 DT SWISS의 EXP허브의 라쳇이 결함이슈가 있다는 소식을 보게되었고 심지어, 내 휠이 거기에 해당되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휠셋은 2021 BMC SLR01 ONE 에 포함된 PRC11

eeefn.tistory.com

 

6) 22년형 부터는 데칼이 검정으로 바뀐듯 하다. (와!)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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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 사진은 구형데칼
이것이 20년식 신형데칼. 22년형도 바뀐점이 아직없는듯

- 데다 알라네라 핸들바 (v2 , my2020)

0) 데다는 다른 제조사와는 달리 넓이를 c-to-c가아닌 o-to-o 를 기본스펙제공하므로, 한사이즈 크게골라야한다. 

(데다제품44사이즈 = 타사제품42사이즈), 리치도 타사제품에 비해 약간 짧은편. 

 

*스펙

42 사이즈 / 스템 110mm 알라네라 기준 = 무게 350g

리치 75mm , 드롭 130mm

 

1) 18년형이전과 20년형이후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구매할 것. 

 

2) C64에 조립 할 경우, C64 헤드셋의 컴프레션 플러그를 약간 가공하여 끼워야한다.

약간 깎음

 

 

 

3) 기본 포함되어있는 스페이서와 부속품을 매뉴얼과 비교하여 꼭 챙길 것. 정식수입품을 구매하였으나 다른 스페이서가 들어있어서 우여곡절끝에 교환받았다. 

 

4) 어퍼캡 2종 = 탑캡 2종 (프레임헤드셋과 바로 맞닿는 헤드 스페이서라고 보면된다)이 들어있는데, c64에 둘다 딱맞진않는다. 하나는 헤드셋바깥으로 약간튀어나오고, 나머지하나는 작아서 잘 맞물리지않는다. 또한, 적당한 와셔(얇은 bb와셔정도)를 탑캡과 헤드셋사이에 끼워두지않으면 마찰이 좀있게된다. 

기본 탑커버1 , 헤드튜브 위로 5mm정도 약간뜸. 심지어 스페이서와 크기도안맞음. 
기본 탑커버2. 헤드튜브를 감싸긴하는데, 약간 오버사이즈 2mm정도 튀어나옴. 스페이서랑 크기는 맞아서 그나마 이게낫다.

 

 

 

→ 2021년 10월 현재 각 프레임 제조사별로 탑캡이 별도구매할수 있게 되었다.

보통 8-90달러하니까 -_-;; 10만원정도 된다. 별기능도 없는 플라스틱쪼가리가!!! 심미적요소 하나때문에 ㅠㅠ

콜나고의 경우 국내 오디바이크에서도 취급하니 구매요청하면 될 듯하다.  나도 구하긴했는데, 인터널케이블링 다뜯고 블리딩까지 새로해야해서, 오버홀할 때까지 보류중.  

 

콜나고 전용 탑커버씌운모습. 헤드셋튜브직경과 딱 맞아떨어진다.

 

데다공식 탑커버일람, 왼쪽이 데다빈치 오른쪽이 알라네라 

 

콜나고 c64, v3rs, concept 용 국내가격은 95,000원

 

 

 

 

5) 오디바이크 데다엘레멘티 정식수입품의 경우 워런티는 2년

사실 해줄것같지가않....

 

 

 

6) 기본 포함된 가민 마운트는 플라스틱재질이며, 그냥 생긴게 일본 장기알같이 생겼다. 그리고 콤보마운트가 아니고, 가민만 마운트 가능하다. (그것도 가민엣지 5xx / 8xx 만되고, 1000이상의 크기는 수입처에서 따로 구매해야한다) 

기본포함된 데다- 가민마운트 절레절레
심지어 가민1000이상의 크기기기용 데다 마운트는 별도구매해야한다.

 

 따라서, 콤보마운트가 가능한 REC-MOUNT 사에서 만든 서드파티제품군을 추천하는바이다. (가격이 후덜덜하다 8-9만원정도, 하지만 알루미늄CNC가공이고 만듦새가 좋다) 

 

REC-MOUNTS for 알라네라. 이걸사세요!!

 

 

7) REC-MOUNT for 알라네라에 포함된 볼트가 ,  알라네라 기본 볼트보다 짧아서(2-3mm가량), 자주 풀리므로(20키로 주행만해도 반쯤 풀린다), 알라네라 기본포함 볼트 + REC-MOUNT 조합으로 쓰는 걸 추천한다. (이걸몰라서 한동안 워런티를 받느니 마느니, 불량이니 마느니 고생했다)

 

이 볼트2개! 데다 알라네라에 기본포함된 볼트를 사용해야 한다!!

 

 

8) 1년여정도 사용해본 결과, 불편한점은 탑그립보다 레버후드잡는 곳이 낮을 수밖에 없게 설정되어, 

스택이 낮아진다. = 전체적인 피팅이 바뀐다.  따라서 여유가 되시는분은 헤드 스페이서를 5mm~10mm정도는 높일것을 권장하는바. 물론 나는 이미 다 컷팅한뒤에 핸들바를 교체해버렸기에 그냥 몸이 익숙해져야함 ㅠ

극단적으로 예를 보여주자면 위쪽 빨간선이 일반적이 레버후드위치이고, 아래쪽이 알라네라의 레버후드위치이다
부연 사진. 내 자전거다 -_-; 암튼 스택이 낮아지고, 리치도 늘어나는 효과를 줘버림.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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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이 넘는 자덕 생활중에 내 손에 거쳐간 토크렌치가 몇개던가 적어도 5개이상은 거쳐간듯하다.

보통 가격에서 멈칫하고, 그거 얼마나 쓴다고 샵가면 되지하는데...

나같이 시간이 부족한 돈벌이하는 사람은 샵가는 시간조차 너무나 아깝다.

그리고 샵은 항상 내가 갈때마다 미캐닉들이 바쁘다. 예약은 또 일정이 잘안맞고.

그래서 자덕이라면 하나쯤 필요한 것이 토크렌치이고
그와중에 끝판왕 - 에페토 마리포사社의 토크렌치가
지우스타포르자 이다.

 

 


가격이 저렴한 타사 제품에 비해 4-5배 비싼이유

 

1. 이태리감성 

: 투박한 공구에서 이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정도로 미려하다. 

 

2. 공구 성능

: 많은 토크렌치를 거쳐왔지만, 버니어캘리퍼같은 디지털 미세조정까진 아니더라도

무게감있는 수동 토크바늘조정 (0.25Nm단위까지 가능하다)

(이전에 막쓰던 아이언암은 이게바늘이 제대로 간건지-_-모를정도 )

지정한 토크에 다달았을 때의 클릭소리, 그리고 손에 전달되는 클릭감이 발군이다. 

딱 지정한 토크만큼만 힘을주겠다는 느낌이 팍팍온다. 이게 뭔개소리냐 싶겠지만, 

 

 

토크렌치의 목적이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자.

 

소중한 내 자전거와 자전거부품들을 지키기위해 쓰는 토크렌치이니 만큼,

토크가 들어가고 끝나는 신호 "클릭" 소리와 함께 손까지 전달되는 힘의 속도, 정확성은 중요하다.

 그 중요함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이 지우스타포르자 이다. 

 

지정한 토크이상 주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이 없다. 제일 어리석은 토크렌치 사용법 중 하나가

딸각 하고 클릭소리가 났을 때, 확인하기 위해 한 두번 더 조이는것이다. 딸깍딸깍 확인 한 두번 더하는 도중에

미세하게 토크가 더들어간다=오버토크가 된다.

 

 

 

3. 유지보수

: 일단 지우스타포르자는 세팅된 토크까지 조이는 횟수를 5,000번까지,  정확도는 ±4%까지 보증한다.

국내 정식 수입사는 자전거 용품으로 유명한 리자인수입사인 아딕스이다.

에페토마리포사 코리아 홈페이지를 가보면 아딕스가 관리한다는 걸 알 수있다. 

그리고, 지우스타포르자는 토크렌치가 오래되어 토크값이 변할 경우, 배송비만 지불하면

이태리본사에서 캘리브레이션해 보내준다.  아직 보내본 사람은 본 적은 없긴한데;  

공구중에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도 본 적이 그다지 없다. 

 

 

그래서 이 명품 토크렌치 종류를 무엇을 사야하냐 ?

자덕이니 자전거정비 위주로 쓰려면

지우스타포르자2 프로 디럭스 토크렌치를 권장한다. 

 

여타 지우스타포르자와 다른점

 

1. 라쳇이 달렸다. 

- 깔깔이. 정비좀 해본 사람은 들어봤을 듯하다. 조이고나서 다시 비트를 빼고 돌리고 할필요없이

조이고.  조이고. 조이고. 지우스타포르자에도 라쳇이 안달린모델은 가격이 약간 저렴하다. (그래도비싸)

 

 

2. 토크 범위 

- 2Nm ~16Nm 으로 꽤 광범위하다. 그리고 자전거 부품중에 크랭크나 카세트를 제외한 부품들은

거의 저 범위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그외 단점

 

0. 비싸다

- 이걸 말하자면 한도 끝도없지만 ;; 

일단 made in italy 장점이기도하고 단점이기도 한 메이드 인 이태리. 개인적으론 이태리제품들은

감성은 있으나 마감은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2번에 추가 서술.

가끔 프로바이크킷이나 외국쇼핑몰에 할인하여 팔기도한다. 할인시 17-20만원사이

국내중고시세는 15-24만원 사이인듯하다.  

 

1. 조이는건 1등 푸는건 꼴등

조이는데 1등 제품이라면, 풀때에는 꼴등이다.

왜냐하면 볼트 등을 풀려고 하면,  라쳇 밑의 부품을 볼트를 조작해야하는데, 이걸 렌치로 돌려야한다. 

다른 토크렌치는 손가락 조작 한 번에 조이고 풀고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건좀 귀찮잖아.

뭐 기본적으로 조이는게 중요한 툴이니. 풀 때는 그냥 다른 렌치쓰자.

 

2. 비트 및 소켓들의 디자인 및 내구성.

- 토크렌치 특성상 몇 번 조이고나선 잘안쓴다 = 사용횟수가 적다.  따라서 파손될 확률이나 고장률도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함된 비트나 소켓 어댑터들이 그렇게 좋진않다. 

 내 경우엔 공구를 험하게 쓰는 편도 아닌데, 1/4 인치 비트 소켓 드라이브 어댑터의 자석이 빠져버려서

다시구하느라 애먹었다.

다행히, 수입사인 아딕스에서 적당한 가격에 택배배송 판매해주었지만, 그 부품조차 자석이 빠졌었는지

접착제가 뭍어있더라. (담당자가 그 부분에 대해 고지를 하였고, 난 사용에 상관만 없으면 괜찮다하여 구매진행)

→ 그 후, 따로 걸쇠형 소켓을 구매했다. 한국서는 1/4" 사각 to 1/4" 육각 이라는 규격을 찾기가 아주어려웠다

 

왼쪽이 기본 자석기능이 있는 소켓, 오른쪽은 내가 따로 구한 걸쇠용 소켓 (최근엔 걸쇠용을 준다고도 한다)

 

 

또 명성에 걸맞는 디자인은 토크렌치 본품뿐이고, 비트나 연장툴은 동네철물점용 느낌.

PB스위나 베라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래도 에페토 마리포사가 자랑하는 명품정도되면 좀.. 

적어도 규격확인할수 있게, 툴다이에 2mm다 5mm다 hex다 별렌치다 표시라도 해두어야지

이걸 직접 비트를 빼서 보지않는 이상 확인할 수가 없다. 

 뭐 정비를 자주해서 눈썰미가 좋으신 분은 딱딱 고르시겠다만... 10주년 모델은 전용케이스가 그

기능을 해서 다행이긴한데.

 

 

3. 케이스

돌돌돌 말아진 고무느낌 케이스와 , 돌돌돌 말려 보관하는 1장짜리 종이 메뉴얼. 

10주년 기념 지우스타포르자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주긴하는데, 가격이 훨씬 비싸고 

본품인 토크렌치가 푸른색 (색상이야 호불호니까.. 그래도 에페토마리포사는 빨간색이지)

 

 

케이스로 주면 안되겠니, 비트뽑을때도 규격을 빼서 봐야하잖아.

 

 

 

10주년 기념모델. 전용케이스가 있고, 본체색 일반버젼과 다르다.

Posted by 에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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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도싸 및 유튜브에서 개발된 DT SWISS의 EXP허브의 라쳇이 결함이슈가 있다는 소식을 보게되었고
심지어, 내 휠이 거기에 해당되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휠셋은 2021 BMC SLR01 ONE 에 포함된 PRC1100 dicut 24 db monchasseral 이며,
라쳇소리가 크게났다가 적게났다가 하는 것이 특징인줄로만 알았지만
이것이 정상이라면 동일해야 하고 라쳇소리가 엄청 우렁차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쓰던 캄파놀로 보라WTO45 의 경우, 얘도 소리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거보다 더커야한다고;;;

사실 라쳇소리크기 차이라면 소리가 적은 것이 훨씬 좋은 나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

해당 이슈에 당첨이 될 경우!

라쳇이 점점 마모가 되어 , 라쳇링끼리 맞물리지 않게 될 수 있다.


이게 무슨소리냐? 라쳇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을 경우

오르막이나 스프린트상황에서 강하게 토크를 주며 페달을 밟아서 나아가려 해도

갑자기, 힘이 전달되지않고, 체인이 빠지듯 크랭크암이 확 돌아버릴수 있다는 뜻이다.
심지어 도로를 건너는 신호가 빠듯하다면 앞으로나아가지도 못하고 고꾸라져서
차량과 사고를 낼 수도 있는 것.

언제 이런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르므로, 불안함을 야기한다. 
DT SWISS 측은 수많은 온라인유저들의 제보에도 불구하고, 함구하다가
이번에 공식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보수를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내놓았다.
https://www.dtswiss.com/en/ratchet-exp-maintenance-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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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니까 귀찮다면 내 글을 보고 상황 판단하시면 될 것 같다.

 


먼저 DT SWISS 의 신형EXP허브를 쓴다면
아래의 목록에 해당되는 휠셋 혹은 부품인지 확인하자.

DT Swiss standard products:

ARC 1100 / 1400 DICUT
PRC 1100 DICUT Mon Chasseral
XRC 1200 / 1501 SPLINE
XMC 1200 / 1501 SPLINE
EXC 1200 / 1501 SPLINE
180 Components hub
240 Components hub
SERVICE KIT RATCHET 36T EXP W/O TOOL
SERVICE KIT RATCHET 54T 180 EXP W. BEARINGS
SERVICE KIT RATCHET 54T 240 EXP W. BEARINGS
SERVICE KIT RATCHET 54T EXP W/O TOOL

이 목록에 해당된다면, 리어휠의 로터를 벗겨내고
(집에 로터용 툴이 없다면 샵에가야하니 귀찮긴하다)
로터자리에 시리얼을 확인할 수있는데,

PXXXXXXX _ XXX _ XXXXXXX
띄어쓰기 되어있는 세자리 숫자 (사진상에서는 107) 에서 가운데 숫자가 ' 0 '이면
글 서두에 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예 108 207 308 408 이런 시리얼이 문제당첨)
(예 118 217 318 418 이런 시리얼은 최신식으로 개선된 부품들이 들어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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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번 DT SWISS EXP 허브 라쳇 이슈 문제 해결은 간단하게
개선된 부품을 교체만 하면 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부품은 라쳇이고, 그 다음이 DT SWISS의 전용구리스, 
휠셋에서 카세트, 로터만 벗겨낸다면 전용툴이랄 것까지도 없이 교체하고 전용구리스만 바르면 끝이다.

 

외국의 포럼글을 참고해보니, 

DT SWISS 서비스센터에서 유저들의 제보에 따라 대응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방식은 아주 합리적이었다고 한다. 
구매내역 및 문제가 된 해당시리얼만 확인하면 (이메일로도 가능) 아래와 같은 개선부품을 무료로 보내준다. 

이것이 우편으로 날라온 개선부품.

외국유저의 사진을 퍼왔다.

*교체용 프리 허브 바디쉘 
*교체용 라쳇 및 스프링
*교체용 나사산 라쳇 
*전용 특수 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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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DT SWISS EXP 이슈 AS에 대해

 

 

6월4일 MBS코퍼레이션 = 엘파마에서도 공지가 나왔다.

 

 

 

 

읽어보니, 먼저 AS 조건

0) 해당 시리얼( 가운데 자리 0 ) 이어야만 함. 

시리얼에 해당된다면, 증상이 발현되어야만 AS 가능 (라쳇소리 이상=소리가 작거나, 불규칙적)


1) DT EXP 허브를 쓰고 있는 해당 시리얼에 해당되는 휠만 접수가능
(따라서 DT EXP허브를 쓰는 파스포츠, 로발이나 본트레거 등 3사 조립휠도 휠구매샵/수입처를 통해 접수가능)

2) 휠을 구매한 곳/수입사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 또한 "휠구매증빙(혹은 허브구매증빙)"을 반드시 해야함.

3) 부품만 보내주는 서비스 X

회사 사정은 이해하겠는데, DT SWISS 본사에서도 인정한 이슈 = 잘못인정 = 시리얼해당 조건없는 AS

 
본인들(MBS코리아)이 만든 일반 AS규정에 껴맞추는 듯 하여 굉장히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회사의 사정. 유통거래의 문제도 있지만, 고객이 지불한 비싼 DT의 휠/허브 가격에 다 녹아있는 것이지. 

그 후의 상황은 회사가 처리해야한다. 

 

뭐, 문제가 없는 허브라면 그것도 수리해줘야하는 건 좀 아니긴한데.

언제 발현될 지를 모르니 소비자 입장에선 불안한 상태.

외국 DT SWISS 서비스센터처럼 , 간단한 확인절차로 부품만 보내주면
서로간의 비용/시간절약되고 , 코로나시국에 샵에 안가도 되서
비대면서비스도 가능한 건데 이해가 도무질 가지 않았다.

 

근데

내가 왜이리 열을 내느냐? 

현재 살고 있는 곳 = 서울

휠구매샵 = 200km 이상 떨어진 지방소도시 

내 고가의 휠셋이 택배로 여행을 해야한다. 파손의위험성을 떠안고, 거기다 박스포장, 배송비용은 내가 다 지불하고!? 

잘못은 너네들이 저질러놓고, 이걸 내가해요? 

 

참고로, MBS코퍼레이션의 공지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들 쇼핑몰에서 구매한 휠이면 공임/배송 무료. 

 

그 외 3사 DT허브휠셋, 다른 구매샵 휠셋은 '선심써서' 

"수리는 해줌, 대신 배송비는 니네가 지불해."

 

말이나 기분나쁘게 하지말아야지. 이사람들아... 워런티거부사유라니

 

심지어 내 휠은 그들이 판매하는 DT휠셋이다. 단지 완차에 딸려가므로, 우리(MBS)가 판거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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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31일 

 

그 와중에, 몇몇 분들이 EXP허브 휠들을 엘파마에 보내서 수리받았다는 글을 몇개 보았다.

 

* 나처럼 BMC완차에 달린 DT휠을 구매한샵을 통해서 1주일가량 걸려 받으신분.

 

*파스포츠 DT EXP허브휠을 DT협력업체 샵을 통해, 수리받으신분 (이게 제일 신기하다. 구매샵이 아닌데도 도와준 샵)

 

 

두분다 수리내역서는 없어서 뭐가 수리된지는 몰랐으나, 막상 라쳇을 굴려보니 확연하게 소리가 차이났다고 한다.
소리가 아주 우렁찬듯.

물론 수리된 것은, 내가 써놓은 외국의 AS건 사진처럼 허브바디캡과 라쳇, 전용구리스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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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1일

라이딩로스를 줄이기위해 저렴한 휠(디스크브레이크,XDR바디)을 10만원정도에 구했는데,
그 저려미 휠 박스를 활용했다.

AS를 보낼 내 휠셋은 카세트와 로터를 제거하고, 휠백에 담았다.

장착된 튜블리스 타이어는 실란트랑 재장착의 어려움때문에 장착된 채로 포장하려했으나
박스에안들어간다 ㅠ_ 참고로 이 휠박스는 우체국의 크기제한에 간당간당하게 걸리는 박스이다.
(우체국 택배최대 크기한변이 1m 이내이며, 세변의 합이 160cm초과하지 않는 박스여야함)

그래서 결국 타이어 공기압을 빼고, 실란트 여부를 확인한 후 (2개월정도 주행하니 거의다말랐다)
우체국 택배로 보냈다. 경동화물택배로 보내려했는데, 근처에 경동화물택배가 코로나로 폐쇄(타이밍이 참)

서울->권외지역이다보니 우체국택배비는 12,000원. (경동화물택배는 15,000원이니 뭐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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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샵의 사정도 있고 택배가 오고가고 하는 시간도 있었기에 시간이 좀 지날거라 예상은 했다.
일주일정도 지나서야 집-지방구매샵-엘파마(창원)에 도착했고 엘파마측에서 휠구매증빙서류를 요구해서 보내주었다.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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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엘파마(창원)에서 수리가 완료되어 보낸 휠이 구매샵에 도착.
곧 샵에서 내게로 배송되어질 듯하다.
생각보다 빠르다.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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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오전

휠이 도착하였다.
프론트/리어 휠1개씩들어가는 박스가 재단이 되어, 1개짜리 휠박스가 되어왔으며,
같이 씌워 보낸 싸구려 시마노 휠백이 벗겨져서 구석에 동봉. 

더 안전하게 재포장되어 돌아왔다. 이 점은 칭찬한다.

다른 AS받은 분들글과 외국포럼글을 봤을 때, 수리되면 라쳇 및 휠바디쉘이 새걸로 꼽히는 걸로 아는데,
내 휠은 그대로이다.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1. 프리휠 허브바디의 외관에 구리스가 뭍은 채로 도착 (새로 발라진 구리스가 아님)
2. 혹시나 하여 허브바디쉘에 새겨져있는 EXP RACHET 이라는 글자에 나만 알아볼 수 있게 사인펜으로 표시해둠
→ 사인펜 표기 그대로임.
3. 시리얼 그대로 (이부분은 다른 AS받은분들도 마찬가지긴 하다)


그리고 내가 택배를 보내기전 영상과 사진을 찍어두었기 때문에, 외관상 차이점이 없다는 걸 확인함.
오후 중에, 샵에 들러 허브 내부 확인(라쳇)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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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오후 - 샵 허브분해 후

 

붉은색 구리스가 보인다. 이건 거의 사용하지않은 구리스라는 걸 알 수있다.

 

받자마자 샵정비를 예약하여 휠허브를 분해했다.

근데, 바뀐게 없어보인다.

 

또한, 외국포럼글중, 라쳇의 넘버링이 이전과 달라진 것에 글 쓴걸 본 적이 있다.

(위 사진의 하단 동그라미 부분 014 가 수리전 라쳇이었고, 207 넘버링이 수리되어온 라쳇이었다는 글)

 

그래서 보자마자,

 

"어? 이거 교체도 안하고, 휠 보낸건가? " 라는 의심이 들었다.

 

일단 의심은 두가지로 해볼 수 있다. 

 

1. 휠구매샵에서 엘파마로 보냈다고 하고, 보내지않음 (내경우 구매샵이 지방이라 택배와 유선통화로만 진행)

2. 내휠셋을 받은 엘파마에서 수리를 안함

 

 

그래서, 바로 엘파마 AS담당자와 통화 

 

 "00샵에서 000 이름으로 DT 몬체세랄 허브 수리건이 입고된 적이 있는가?"

-> 입고확인되었고, 수리 후 정상 출고되었다. (증빙서류제출 및 출고날짜 확인해줌)

-> 1번 휠구매샵 의심 해결

 

"내가알기론 프리허브바디쉘과 라쳇, 구리스가 교체되는걸로 아는데 , 지금 도착한 휠을 분해해보니 보내기전과 동일한듯하다"

-> 아니다. 기본적으로 프리허브바디쉘은 교체가 되지않는다. 그리고 교체가 되는 것은 라쳇이다 

 

"좋다. 어차피 허브쉘이야 얼마쓰지도 않은거고 문제점이 되지않는다. 그럼 교체된 라쳇의 시리얼이 외국포럼의 교체후 시리얼과 다르다"

"보통 교체전이 014 이고 교체후 207 같은 상이한 시리얼로 변경된 것을 보았다." 

-> 이것도, 허브마다 다를 수 있다. 모두 같은 부품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 

(외국포럼 글 1 건을 가지고 전부를 일반화하지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럼 확실히 수리된 것이 맞는가?" 

-> 그렇다. 

 

 

*휠을 뜯어본 샵 미캐닉의 소견에서는 

 

휠분해 라쳇 사진 상처럼 붉은색 구리스 발견

-> 휠 허브를 아예 안뜯은건 아니고, 확실히 분해 후 구리스가 새로 발라져있긴 하다.

-> 그렇지만 깨끗하게 청소 후 바른 것 같지가 않고, 대충 한 느낌. (군데군데 더러움)

 

라쳇을 잘살펴보니, 마모가 보이지않음. 

->새로 교체된 라쳇일 가능성 큼.

-> 혹시라도 라쳇이 새 라쳇으로 교체가 되지않았어도, 마모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 = "해당 증상 없음" 이 중요. 

 

 

뭐 수리가 되었으니, 튜블리스 실런트작업과 카세트옮기는 작업을 바로 실행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자전거에 다시 체결. 

주행테스트는 못했지만 허공에 굴려보는 정도로는 

 

* 수리 전에 비해 라쳇소리가 월등히 커졌다. 

* 그외 변경점 없음.

 

몇몇 먼저 수리받으신 분들의 의견처럼

라쳇소리가 커지긴 했다. 하지만 라쳇소리는 알다시피, 구리스의 점도나 양에 따라 소리가 줄어들거나

커지거나 하는게 보통이고, DT허브의 매뉴얼엔 극소량 바르는 것 (= 라쳇소리가 매우커짐) 이 권장된다. 

 

 

계속해서 킹리적갓심을 하고 있는데, 라쳇의 시리얼번호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DT본사에 이메일을 보내볼까 한다. 답장을 받아보고 014 시리얼도 괜찮다면

이번 여름시즌정도 더 타보고 이 글에 추가 코멘트를 하던가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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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월)

 

DT SWISS 본사 공식메일에 질문 이메일을 남겼던게 지난주 금요일이었다. (약3일전)

질문내용인 즉슨,  014 라쳇과 207 라쳇의 차이가 있는가? 014가 구형인가?

였습니다. (당연 영문으로 보냈다)

 

 

생각보다 빨리 답변이 왔고, 일단 놀랜 것은 

 

 

DT SWISS 본사에 이메일이 다시 한국의 대표 수입사 엘파마에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한국 IP로 이메일을 보낼경우 엘파마담당자로 메일이 들어가는 것인지 아닐지는 몰라도

답변은 이렇게 왔다.

 

MBS코퍼레이션 DTSWISS 담당자의 답변

 

요약하자면

0) 라쳇의 넘버링은 생산로트(LOT : 생산 원자재의묶음 단위)에 따른 것이다. 

1) 교체한 내 휠의  014 넘버링 라쳇은 개선품이 맞다. 

2) 207 넘버링 라쳇도 개선이 안 된 제품이라고 볼 수 없다. (생산로트에 따른 것이므로) 

3) DT EXP 허브 전체 불량이 아니라,  극히 일부 제품에서 일어나는 것. 

 

 

담당자분이 이정도까지 말하는데 그만 의심하고 , 재밌게 라이딩해야할 듯하다.

아마 나만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진않을것같으니;; 

 

DT EXP 허브 휠을 가지신 분은, 증상이 발현된다면 맡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라쳇 소리, 균일하지 않은 라쳇소리, 라쳇이 물리지않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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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디스크브레이크 휠셋들은 림브 휠셋에 비해 많이 무겁습니다. 

로터에 걸리는 부하를 버텨야하고 스포크 및 허브, 림보강을 하기 때문이죠. 

 

한 예로 

 

휠의 명가 캄파놀로 보라원 휠을 비교해보자면

 

림브레이크 보라원 휠셋 = 1265g 

디스크브레이크 보라원 휠셋 = 1507g

 

거의 햇반 하나이상 차이나죠? 

거기에 100g~130g 하는 로터들 달고, 뭐하고 전체적인 무게는 림브자전거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나마 많이 좁혀진거죠. 

 

아무튼

2021년 현재, 

 

디스크 브레이크 휠셋을 무게로 분류해보자면

 

보급형 = 1700g - 2kg 이상 

중급형 = 1400g - 1600g대

고급형 = 1200g - 1300g대 

 

뭐 더 가벼운것도 있지만 무게제한도 심하고, 내구성을 계속 신경써야하는 건 

아니다 싶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중급형 휠인 캄파놀로 보라WTO45 DB 휠셋(1520g)을 썼습니다.

림브쓸때는 제일 경량이었던 것은 코리마 MCC32 (1090g) 가장무거웠던 것은 시마노 RS10(2키로넘음)

 

WTO45 DB 휠셋의 경우 림브로 치자면 샤말밀레 정도 무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닻휠의 느낌은 없습니다. 샤말도 참 좋은 느낌으로 쭉쓸수 있는 무게였던 것 같습니다.

그 수준이 1500g전후 인걸로 보아, 일반적인 좋은 느낌은 중급형부터 오는 듯 합니다. 

 

가벼우면 뭐하냐구요? 

동호인은 장비선택의 첫째 이유가 간지, 둘째가 경량 입니다. 

몸이 못따라가주니 장비라도 좋은걸 써야하지요. 

 

그런데 디스크브레이크휠셋은 아직도 1키로의 벽을 깨기엔 어려운듯 합니다. 

언더1kg 찍은 ax lightness 휠셋들이 있긴 있지만 제한이 많습니다.

(요즘시대에 튜블러 전용이라던지, 무게제한이 심하다던지)

아직 한국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휠셋두 많구요. 

 

많이 쓰시고 펑쳐대비가 편한 상급휠들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튜블러 및 90키로 무게제한 제외

시마노바디 기준. (스램바디는 무게가 조금 더 올라가긴합니다)

 

모든 정보가 정확한건 아니니(인터넷수집), 어느정도 감안하시고 보셔야합니다.

 

생각보다 클린쳐, 튜블리스 둘다 지원(2way fit)하는 휠셋이 많이 없었고

아예 없을줄 알았던 튜블러 디스크휠셋도 있긴 있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블, 사이클로크로스 지향 휠셋들이 무게가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저는 현재 DT SWISS 의 PRC1100DICUT 몬체세랄+튜블리스 타이어를 쓰고 있습니다. 

무게랑 허브(180EXP, 앞87g,뒤183g, 가격 126만원;;) 하나 보고 구매했고 성능에는 아주 만족중입니다.

하지만 로우림이다보니 하차감이 아쉽네요.

앞으로 기술발전이 더욱 이루어져서 35mm이상의 미들림 1200g 대 휠셋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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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l AXS 무선 12단구동계가

4월16일 기점으로 발매가 확정되었고, 

벌써 스페셜, 트렉등 자전거 제조사에서는 Rival AXS 가 포함된 자전거를 홈페이지에 걸어놓았습니다. 

 

시마노가 발표하기전에 꽝때려버리네요. 

시마노는 먼저 기함급인 듀라에이스 내놓고 울테그라, 105는 1년 텀을 두고 발매를 해왔기 때문에

가장 큰 시장인 보급,중상급형 시장에서 한발 뒤쳐지는 건 사실일듯 합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미쳤습니다. 

파워미터가 포함된 그룹세트는 1987000, 

파워미터가 제외된 그룹세트는 1682000원.

 

울테그라 Di2 8070 이 250만원대인걸 생각하면;;; 

(디플라이도 따로사야합니다)

레드AXS쓰는입장에서 아무상관은없지만;; 

 

아무튼 무게정보 나갑니다. 

 

포스랑 라이벌이랑 그닥 차이가 나질않네요? 

일단 주목해야할 점은 노란색의 레드 크랭크셋과 카세트 무게입니다. 

크랭크와 카세트만 레드로 바꾸면 416g 감량이 가능합니다. (포스때도 꼼수였죠) 

물론 포스와 레드는 호환이가능한데, 라이벌은? 아직 출시해봐야되겠지만 아마 될겁니다. 

 

그리고 저도 몰랐던점인데

레드 로터와 포스,라이벌로터 무게가 달랐군요? 

아니, 외국사이트에서도 구분해서 팔진않았는데 (모양도 똑같아요 이름도)

나만의 착각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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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나고 C64 디스크 프레임

 

 

0) 페인트마감이 좋지않다. 일단 에르네스토 콜나고의 사인 페인팅 부분이 굉장히 잘떨어져나가므로 새 프레임을 구매했다면 그 쪽을 유심히 보자 (다른부분도봐야하지만).  이태리의 감성마감수준은 좀 감안은 해야한다고 본다. (근데 가격생각하면 ㅂㄷㅂㄷ)

 

 

1) 처음조립할땐 시마노9170 그룹셋을 썼었고 지금은 스램AXS 유압 디스크브레이크 구동계를 쓴다. 

SRAM DUB BB ROAD 86.5 를 쓰되, 스램의 BB는 매우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결국 소음등의 문제가 생겨서 교체를 하거나 서드파티 제품을 쓰게 될 것이다. 세라믹베어링제품의 구름성은 당연히 스틸베어링보다 좋지만,  내구성도 좋다고 생각하지말아야한다. BB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자. 그래서 스램 정품 DUB BB를 교체해가며 쓰는 걸 추천한다. 

 

 

2) 1번의 비비를 꽂을때 마감 커버로 전용 콜나고 비비캡을 써야하므로, 잘 보관해둘 것. (프레임셋 기본구성품)

 

3) 비비를 꼽고 , 분해할 때 전용공구가 필요하다. 조립전에 샵에 툴이 있는 지 꼭 문의할 것.

(툴이 c60때는 동봉되었으나, c64부턴 동봉되지않음)

개인적으로 구매하려면, 세라믹스피드에서 나오는 T45/T47 듀얼 공구를 추천한다. 콜나고정품 툴은 거의 품절....

 

 

4) c64디스크 프레임 클리어런스28c 까지 지원한다. 간혹 안되는 타이어가 있을 순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타이어제조사마다 실측이 다르기때문에 28c라고 해놓고 더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아무튼 c64는 림브든 디스크든 공식적으론 28c를 지원한다.  (컨티넨탈 GP5000 28c 클린쳐는 내가 문제없이 썼었다)

림브레이크 모델의 경우 28c 를 지원한다고는 써있으나, 디스크 모델에 비해 클리어런스가 많이 좁기에 25c를 추천한다.

 

SR9 스템과 ANTI COMPRESSION PLUG

 

5) SR9 스템 구성품 (콜나고 c64나 v3rs는 SR9스템이 기본포함이니 프레임구성품이라고 볼수도 있다)이다. 

스템과 스티어러 사이의 내부공간을 메꾸어주는데 안티 컴프레션 플러그가 2종이있다. 하나는 프라스틱 하나는 금속이다. (굵기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SR9 전용 스템을 쓰면, 금속이 딱 맞게 들어간다.  다른 스템 혹은 핸들바를 쓴다면 프라스틱을 적당히 가공하여야 들어갈 것이다. 핸들 털리기 싫으면 이거 안넣어도 된다고 하는 미캐닉이 꽤 있는데

꼭 넣었냐고 물어보고 안넣어주는 미캐닉에겐 강력히 항의해라. 

 저 공간이 비면 유격이 생기는데 ?  소음문제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플러그는 라이더의 안전에 관련된거다. 

 

 

6) 행어 

당연하...게도? 림브 모델 행어와 디스크모델 행어가 모양이 다르다. 가격도 다르다. 

행어특성상 잘 휘어지므로, 여분을 꼭 구비해두도록. (수입사 문의하면 구매를 도와준다) 

 

25mm, 15mm, 0mm 인것같다 맨오른쪽이 제로옵셋

 

7) C64 제로옵셋 싯포스트(20/10/29, 영업사원통해 직접구매 - 장착 광주오디벨로)  

무지막지한 가격이지만, 피팅을 좀더 다양하게 바꿔보려고 구매. 색별로 재고가 다르므로 오디바이크 문의!

 

특이사항으로는  제로옵셋의 기본 싯클램프가 "알루미늄 전용" 이다. 카본 레일안장을 쓰려면 RITCHEY 리치의 카본 원볼트 클램프를 따로 구매해서 달아두면 호환OK. 나는 현재 피직의 버셔스 에보 어댑티브 00 안장(139mm) 사용중.  

 

8) 제로옵셋 싯포스트가 도장 혹은 카본상태가 이상하다. 균일해야 하는데, 너무 두꺼운 나머지, 프레임에 잘안들어갔었다. 구매당시에도 오디직원 2명이서 붙어서 1시간을 낑낑하면서 넣긴넣었는데, 이걸 나중에 다시 뺄수 있을까 싶다. 일반적인 둥근형태도 아니고, 전용 D형 싯포라서, 나중에 빼는것도 매우 힘들듯. 

 

→→  21/08/18  제로옵셋 싯포스트 피팅이 계속안맞아서 앞무릎이 지속적인 고통을 받아, 원래 쓰던 셋백 옵셋 싯포스트로 바꾸려했는데, 도저히 사람손으로는 뺄 수 가 없다. 힘을 더 주거나 고무망치로 때리면 안장레일이나, 프레임 및 싯포스트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구매처에 문의하고 AS진행을 요구해봐야겠다. 솔직히 프레임 워런티...까지 안가도 되니까 프레임에 영향없이 빼내고 원래 있던 셋백옵셋(15mm) 싯포를 넣고싶다. 

 

→→ 21/08/25 오디 콜나고 코리아 본사 입고예정 

사실 오디 콜나고 본사 입고전에 2-3군데 샵에서 못하겠다고 거부를 당해서, 이제 내 프렘은 피팅완전 불가에 귀속템이구나 싶었다.   

 

결론은, 오디본사에서 다행히 무사하게 상처없이 뽑아냈다. 

방법1) 그냥손으로 뽑기 = 당연하게도 실패

방법2) 카본레일 안장 → 일반레일 안장교체후 고무망치질  = 실패 

방법3) 안장제거 → 적당한 두께의 쇠봉을 클램프에 투입 강력한 고무망치질 = 가까스로 성공. 

 

결론 : 

콜나고(이태리) 놈들 도장 두께도 잘못맞추는 븅신들이다. 

이태리는 절대 자전거 장인의 나라가 아니다.   자전거 장인의 나라는 "대만" 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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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게 :  300g 

 : 카세트와 크랭크셋에서 레드가 포스그룹셋보다 300g 더 가볍다. 다시말하면 카세트와 크랭크셋만 레드를 쓰면 무게는 거의 차이나지않는다. 참고로 시마노 듀라9170 그룹셋은 레드보다 130그람정도 가볍다. (axs크랭크 48-35, 10-28기준입니다. 시마노도 미드컴팩기준)

 

※ 추가 참고 카세트 무게

:스램 AXS 레드

10-33T : 10,11,12,13,14,15,17,19,21,24,28,33            /   210g

10-28T : 10,11,12,13,14,15,16,17,19,21,24,28            /   181g

10-26T : 10,11,12,13,14,15,16,17,19,21,23,26            /   178g

 

:스램 AXS 포스

10-33T : 10,11,12,13,14,15,17,19,21,24,28,33            /   267g (레드와 57g차이)

10-28T : 10,11,12,13,14,15,16,17,19,21,24,28            /   232g (레드와 51g차이)

10-26T : 10,11,12,13,14,15,16,17,19,21,23,26            /   223g (레드와 45g차이)

 

 

 

 

 

 

2.  재질 : 카본과 금속 

 : 레버만 만져봐도 알 수 있다. 레드는 카본!  

 

3. 디자인 : 크롬도색과 그냥 뿌라스틱(?!) 

 : 드레일러에서 차이가 나고 레드는 반짝이는 크롬이고, 포스는 그냥 다크그레이 무광도색.  

또한 카세트가 레드는 실버. 포스는 검정.  가장 차이나는 크랭크는 레드는 실버/블랙/유광으로 화려하고, 포스는 블랙/무광으로 취향따라 선택하면 될 듯 하다. 

 

4. 성능/기능 

 : 성능은 같다고 봐도 무방.  스램 레드/포스 둘 다 레버에 위성스위치를 달 수있는데, 레드는 레버 당2개 포스는 1개이다. 로터는 같은 것을 쓴다.(시마노처럼 따로 등급이 아직은 없다). 초기발매시 논란이었던 레드 체인링/파워미터 통합은 재구매 워런티50%할인으로 어느 정도 불만이 줄어든 느낌.(애초에 소모될 만큼 마일리지를 쌓은 구매자들이 적다). 포스 크랭크의 경우, 체인링 과 파워미터가 분리가 가능하다. 

 

5. 가격 

 : 둘다비싸다.

 

국내정품 신품 가격기반(2020년 6월기준)

 

포스AXS 디스크 그룹셋 : 약 330만원 

레드AXS 디스크 그룹셋 : 약 450만원

 

포스AXS 디스크 그룹셋(파워미터포함) : 약 410만원  

레드AXS 디스크 그룹셋(파워미터포함) : 약 540만원

 

국내 중고장터 기반(2020년 6월기준)

 

포스AXS 디스크 그룹셋 : 약 200만원 ~ 250만원

레드AXS 디스크 그룹셋 : 약 350만 ~ 400만원 

듀라에이스 11단 디스크(9170) : 약 200 ~ 250만원

울테그라 11단 디스크(8050) : 약150 ~ 200만원

레드eTAP 11단 림브레이크 그룹셋 : 약100만 ~ 120만원

 

의외로 포스AXS그룹셋 중고가격이 꽤 괜찮은 편이라(물론 신품가대비 얘기) 추천하는 바이다. (그가격이면 사실 시마노 9170 디스크 그룹셋 중고 가격이기도함) , 림브레이크 중고모델을 사기에 최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디스크브레이크 모델이 아니라면 림브레이크 그룹셋인 레드eTAP도 추천하는 바이다. 

 

역으로 얘기하면

AXS 포스 그룹셋이 들어간 완차사양의 자전거들이 가성비가좋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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